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이민자 인구가 많은 나라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이 최근 공개한 ‘2015년 국제 이주보고서’ (International Migration report 2015)에 따르면, 미국은 이민자 인구가 4,700만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이민자 인구가 많은 국가로 나타났다.
미국에 이어 이민자 인구가 많은 국가는 독일로 1,200만명에 달했고, 러시아(1,200만명)가 뒤를 이었다.
지난 2000년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이민자 인구가 많은 국가로 꼽혔던 러시아는 지난 15년간 이민자 인구가 300만명 이상 증가한 독일에 자리를 내줬다.
러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이민자 인구가 많은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지난 2000년 이민 500만명으로 7위에 올랐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5년간 이민자가 500만명이나 증가했다.
한편, 단일 국가 출신 이주자가 다른 국가로 이주한 인구가 가장 많은 사례는 멕시코인들의 미국 이민이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미국에 이주한 멕시코 국적자는 1,200만명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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