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성경연구원은 김윤국 목사(앞줄 가운데)를 초청, 8월 월례회를 가졌다.
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양일 목사)는 지난 30일 정기모임에서 서울영락교회를 담임했던 김윤국 목사의 설교를 통해 한국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들었다.
애난데일의 삼대교회(유진대 목사)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서 김 목사는 간증을 통해 1948년 평양에서 신학을 마치고 월남하여 교회의 전도사로의 사역, 이후의 미 제5공군사령부에서 통역하는 일을 하던 중 6.25전쟁의 발발, 통역장교로 복무하다 종전 후 다시 목회자로의 복귀 등을 밝혔다.
김 목사는 이후 1952년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과 웨스턴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귀국하여 7년동안 교회를 섬기다가 1963년에 미국으로 다시 들어와 펜실베니아에서 목회, 오하이오의 애쉬랜드 대학에서 9년을 가르쳤다고 전했다. 또한 시카고에서 한인교회를 7년 섬겼으며 서울의 영락교회를 담임하고 은퇴한 후 1994년에 미국으로 돌아와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한국이 기독교의 나라가 되었으며, 다사다난했고 불우했던 과거사를 딛고 이제 세계 160여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음을 상기해 볼 때,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 민족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며 지켜주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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