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화사, 명상캠프 개설…추석 합동차례도 올려
행복을 찾는 사람들, 마음의 평화를 구하는 이들을 위한 명상 수행 캠프가 마련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법화사(주지 월 스님)는 다음달 8일(토)부터 14일(금)까지 일주일간 혜봉 오원칠 법사를 초청해 제4회 명상 캠프를 연다.
명상 캠프는 종교나 나이에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사정에 따라 이 기간 전체 또는 일부만 참가할 수도 있다. 화두 수행, 대승 관법 및 보리심 수행, 호흡 명상 등을 바탕으로 개개인에 맞는 수행법을 안내한다고 한다.
월 스님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 과거의 힘든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중독의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불교 수행이나 명상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명상 캠프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의 고뇌를 떨치고 생활 속에서 평화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캠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상 캠프를 지도할 혜봉 오원칠 법사는 동국대 불교학과를 마쳤으며 서암 전 조계종 종정으로부터 간화선 수행을, 청화 스님에게서 염불선 수행 가르침을 받았다. 또 미얀마와 인도에서 위빠사나 수행과 티베트의 로종 명상수행법을 익혔다. 명상수행학교 행복수업 교장, 마음아카데미평생교육원 원장,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이며, ‘삶을 바꾸는 5가지 명상법’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편 법화사는 지난 11일 애난데일의 법당에서 추석법회를 갖고 조상님들께 감사를 드렸다.
이날 법회에서는 불자가 아닌 일반 한인들도 함께 하는 합동 차례도 마련돼 햇과일과 송편, 따뜻한 식사를 들며 조상님을 기리고 망향의 그리움을 달랬다.
문의 (703)348-9787
주소 7202 Poplar St.,
Annandale, VA 22003
(백승욱 정형외과 맞은편
건물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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