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로회신학대학교 콘서트 콰이어(지휘 박창훈, 이하 장신대 콰이어) 워싱턴 공연이 내달 3일(금) 오후 8시부터 버지니아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에서 열린다.
장신대 콰이어는 서울 장신대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1984년 창단됐으며 43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교회음악 전공자들이다.
장신대 콰이어는 정기 및 지방 ·해외 순회공연 등에 다수 참여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세계합창심포지움(IFCM)에서 시범합창을 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흐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헨델의 ‘하나님께 찬송드리세' 등 18곡의 성가곡들이 선보인다.
장신 콰이어 지휘자 박창훈 교수는 현 장신대 지휘전공 교수로 한국합창 총연 부이사장과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등을 역임했다.
이번 워싱턴 콘서트 기획을 담당한 열린문교회의 이준현 씨는 “많은 한인들이 문화를 접할 창구가 부족하다”며 “ 열린문교회는 기독교 문화공연과 사진 전시회, 찬양 콘서트 등 많은 문화 공연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문교회 장규석 목사(미디어, 선교 담당)는 “한국교회의 성가합창 발전에 기여한 장신대 콰이어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은혜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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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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