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단체 신년계획
▶ ■워싱턴목회연구원장 허성무 목사
31년째 워싱턴지역 교계단체로 목회신학연구에 매진해 온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의 2017년 목표는 성경신학연구로 지역목회를 돕는 것이다.
원장인 허성무 목사는 “새해는 좀 더 전문적으로 지역교회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민교회의 특수성에 대해 다시 연구하고 현·후배 목회자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22명의 목회자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목회연구원은 월 1회, 성경신학적 주제로 세미나 및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허성무 목사는 “목회연구원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다른 교단의 목회자들이 모여 함께 연구하는 것”이라며 “한 가지 주제로도 회원 간 다양한 의견과 토론들이 이어지면서 더 깊은 연구관점들이 생기게 돼 설교 및 목회현장 적용을 돕게 된다”고 말했다.
목회연구원은 연중 5월과 10월 목회자 수련회를 통해 친목 활동 및 연구발표를 이어가는 한편 신년세미나를 기획한다.
목회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신년 세미나는 22일(일)부터 24일(화)까지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월리티 인 센트럴 호텔에서 열리며 정희권 목사(우주공학박사)가 초청돼 ‘과학으로 보는 성경’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허성무 목사는 “회원들의 절반 이상이 교회협의회 전직 회장들로 연구원 창립멤버도 있다”면서 “목회자들이 신앙으로 더욱 뭉쳐 지역교회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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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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