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선교회연합회, 내달 3일 세계기도일 예배 개최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회장 혜경 스칼렛, 이하 여선교회)는 3월 3일(금) 오후 7시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에서 2017 세계기도일 예배를 개최한다.
특히 여선교회는 올해 세계기도일 예배를 워싱턴 지역 여선교회들 뿐만 아니라 각 교계 단체들과 기도모임들이 하나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혜경 스칼렛 회장은 “올해 세계기도일 예배에는 워싱턴한인교회연합회를 비롯해 프레션과 같은 지역 기도단체들, 밀알선교단등 교계단체들이 협력해 개최한다”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필리핀과 한국, 미국, 세계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선교회는 당일 예배장소에 워싱턴교회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블 뮤지엄 건립기금 운동 관련 부스도 마련한다.
혜경 스칼렛 회장은 “작년과 달리 올해 예배에는 기도문 낭독 외 찬양과 기도회 시간이 풍성할 것”이라며 “부모님들을 위한 차일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기도일 예배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동시에 동일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진행되는 가장 오래된 초교파적 여성기도 운동으로 올해 주제는 차별없는 세상, 공평하신 하나님을 주제로 필리핀을 위해 기도한다.
혜경 스칼렛 회장은 “필리핀은 식민역사와 군부독재, 청산되지 못한 기득권 세력등 한국과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필리핀에서 심한 빈부격차로 고통을 받고 있는 여성들과 노약자, 아이들이 차별없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