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릿지우드에서 두달 반동안 30여곳의 가정집이 털리는 연쇄 주택절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 공개수배에 나섰다.
16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지난 3월13일까지 릿지우드 일대 10블럭에서 총 31곳의 가정집을 침입했다.
용의자는 지난 3월9일부터 13일까지 릿지우드 힘라드 스트릿과 세나카 애비뉴에 위치한 아파트 3가구와 지난 1월19일부터 23일까지 매디슨 스트릿과 64 스트릿에 있는 아파트 3가구를 터는 등 같은 아파트 건물을 수차례 침입하기도 했다.
경찰이 공개한 CCTV에 나타난 용의자는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후드를 쓰고 있었다.
NYPD는 용의자가 건물 비상구와 아파트 창문을 통해 침입, 가전제품, 1만2,000달러가 넘는 현금과 1만3,000달러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NYPD는 용의자 검거를 위해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 1-800-577-TIPS (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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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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