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를 마련한 웅수 아카데미 동양화반 학생들.
맥클린에 소재한 와싱톤한인교회(김한성 목사) 산하 ‘웅수 아카데미’ 종강예배 및 발표회가 6일 열렸다.
학습발표회에서는 음악 키보드 중급반·초급반, 합창, 크로마하프, 타치(Taichi), 건강스포츠 댄스반 등이 한 학기 배운 실력을 선보였으며 성경반, 웅수 카페, 캘러시 스마트폰반, 일본어 기초반 등은 체험담을 발표했다. 교회 내 웨슬리홀과 복도 등에서는 동양화반, 서예반, 종이접기반, 사군자, 미술반 수강생들의 작품전이 열렸다.
특히 동양화반(강사 정두현)은 신창경, 우다영, 유순영, 김영인, 김경애, 육영애, 홍원애, 문병찬, 고의곤, 서현순, 이정자 씨 등이 개인별 전시부스를 마련, 묵향 가득한 작품 10여점씩을 전시했다.
이번 학기는 영화감상반, 생활컴퓨터, 스패니쉬, 미술반, 파워포인트, 사군자, 영화감상반, 영화 제작반, 음악키보드반 등 총 27개 강좌가 개설돼 운영됐다.
웅수 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한미장학재단 초대 전국이사장 및 가톨릭대학 교수를 역임한 김웅수 박사가 한인 노인들과 커뮤니티를 위해 써 달라고 교회에 쾌척한 25만 달러를 기반으로 설립됐으며 매학기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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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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