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무료 진행…5-10학년 참가 접수 중

몇 년전 열린 항공우주 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
워싱턴 지역 한인청소년들에게 항공과 우주로 향하는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무료 우주항공 캠프의 시작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월12일(토) 또는 13일(일) 버지니아 웨렌턴 에어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10학년까지 최대 30명이 참가해 기본 항공상식과 이론 강의를 듣는 한편 실제 항공기에 탑승해 비행체험을 25분정도 할 예정이다. 비행체험에는 3대의 소형 항공기와 헬리콥터가 동원된다.
또 1만 피트 상공에서 점프하는 스카이다이빙 참관과 소형 로켓을 직접 조립해 로켓의 원리를 이해하며 실제로 하늘로 쏘아 올리는 흥미 있는 발사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장소가 에어파크여서 가족들도 피크닉을 겸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무료 항공캠프를 마련한 베테랑 항공인인 배기호 씨(Lee’s Flying Team)는 “3일 현재 15명가량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다음 주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계속 받는다”면서 “캠프 데이는 12일 예정돼 있으나 기상 상태에 따라 13일에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배씨는 텍사스 비행학교를 마치고 오로라 비행클럽 회장을 지냈으며 어린이날 항공기 쇼와 공군사관학교 시범비행도 한 30여년 경력의 항공인이다. 지난 2010년 이래 자비를 들여 도합 여섯 번이나 항공우주캠프를 열어왔다.
참가신청은 배기호 씨에게 이메일(leesflyingteam@hotmail.com)로 참가학생 이름과 나이, 학교, 학년, 전화번호, 주소를 적어 보내 주면 된다. 참가인원을 선정해 캠프가 열리는 날짜와 시간 등을 개별 통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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