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연방 국무부의 영주권 문호 발표에 이어 USCIS가 17일 I-485(영주권신청서)접수차트를 발표했다.

이민당국이 이민신청자들로부터 실제 I-485 접수를 허용하는 우선일자를 사전 예고하는 I-485 차트는 매월 국무부의 영주권 문호와는 별개로 발표되고 있다.

이날 USCIS가 공개한 2월 I-485 접수차트의 우선일자(Date of Filing)는 국무부가 앞서 발표한 2월 영주권 문호의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와 동일했다.

I-485접수차트는 USCIS가 I-485의 사전접수를 허용하는 우선일자를 지정하고 있어 국무부의 사전접수 허용일자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체로 큰 차이 없이 운용되고 있다.

연방 의회가 비성직자 종교이민과 50만달러 투자이민 시효 연장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취업이민 4순위 비성직자 종교이민과 취업이민 5순위 50만달러 투자이민은 2월부터 I-485 접수중단이 예고됐다.

가족이민은 1순위 ‘2012년 1월 1일’, 2A 순위 ‘2016년 11월 1일’, 2B 순위 ‘2011년 9월 1일’, 3순위 2005년 12월 1일, 4순위 2004년 11월 15일로 영주권 문호의 사전접수 우선일자와 동일했다. 이 우선일자 이내에 들어있는 이민대기자에게만 I-485 접수가 허용된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