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당 반발 “천안함 폭침 주범, 대한민국 땅 못 밟아” 철회 요구
▶ 대남공작 총책으로 제재리스트 포함… 대북제재 균열 노림수 분석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이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해 방남할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대표단을 만날 예정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대남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당 통일전선부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천안함 폭침사건 주도 등 이유로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 등의 제재리스트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통일부는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수행원 6명 등으로 구성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한다고 북측이 알려왔다고 한국시간 22일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폐회식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을 진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이러한 입장에서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방남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목적을 폐막행사 참석이라고 밝힌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등 야당들은 김영철 방남에 극렬 반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생때같은 우리 장병 46명(2010년 4월 천안함 사건 희생자)의 목숨을 앗아간 철천지원수가, 또 미국과 한국 정부가 독자적 제재 대상으로 삼는 그 장본인이 대한민국 땅을 밟게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자유한국당은 23일 청와대를 항의방문하는데 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보위원회를 열러 천안함 폭침사건의 배후에 대한 정부의 추가 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김영철이 한국과 미국의 제재 대상임을 거론하면서 “굳이 대북제재를 훼손하면서까지 김영철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방문을 수용하는 정부의 태도는 극히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남북관계 진전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사실상 대북제재를 흐트러뜨리려는 북한의 정치적 의도가 분명하다”며 “정부가 제재 대상인 김영철이 아닌 평화정착의 진정성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대표단 선정을 북한에 요구하는 게 바른 수순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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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문재인 편드는 인간들...아들 전부 한국 군대 보내라. 안 보내면서 주동아리 벌리면 확 찢을테니까.
문재인 정권 은 북한과 중국 에 책 잡인 것 있나.왜 그리 저자세 인가.
2014년에는 새누리당이 환영했던데...ㅋ
안철수 선견지명있었네ㅋㅋ
문재인씨 만약 당신이 김영철 저놈과 악수하는 순간 군통솔자인 대통령이 아닌 동시에 당신은 이제 대한민국 주적이 되는거요. 명심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