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콜로라도와 1.5경기 차로 좁혀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1-0으로 앞서던 4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헌터 렌프로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얻어맞고 아쉬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덜미를 잡혀 연승 행진을 중단했다.
다저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에 3-5로 역전패했다.
지난 18∼2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 승리를 독차지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나섰으나 지구 최하위 샌디에이고에 발목을 잡혀 4연승에는 실패했다.
다저스는 지구 선두는 유지했지만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6-2로 누른 콜로라도와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
다저스는 3회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샌디에이고 좌완 선발 에릭 라우어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선제 솔로포를 터트려 앞서나갔다.
하지만 바로 4회초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헌터 렌프로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애초 다저스는 이날 선발투수로 리치 힐을 예정했다가 경기 전 스트리플링으로 바꿨다. 스트리플링은 3⅓이닝 만에 2실점 하고 강판당했다.
다저스는 7회초에도 네 번째 투수 라이언 매디슨이 프레디 갈비스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8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간 다저스는 9회초 무사 만루에서 윌 마이어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점수가 2-5로 벌어졌다.
9회말 매니 마차도의 안타로 다시 한 점을 쌓았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23일 경기는 힐, 24일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는 류현진에게 선발투수의 임무를 맡길 예정이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아이고 샌디가 승리 했네! 다저스 왜 그래?!
감독이 너무 이상해요 구원투수가 무사만루 만들면 바꿔야지 참 기가막혀
Kansas 이 친구 여기에 민주당이 왜 등장하지? 머리 돌았니?
민주당 섹 파티에 모두 참여하고 경기 들어간거야 ? 동성애 파티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