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인절스 숏스탑 시몬스는 역대 최다 5번째 수상

2018년 메이저리그 윌슨 올해의 수비선수로 뽑힌 오클랜드 3루수 맷 채프먼. <연합>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3루수 맷 채프먼(25)이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MLB닷컴은 7일 ‘윌슨 올해의 수비선수상’ 수상자 9명을 공개하고, 이 중 최고 수비수로 채프먼을 꼽았다. MLB닷컴은 “채프먼은 수비 방어점(Defensive Runs Saved) +29를 기록,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윌슨 올해의 수비선수상은 2012년에 생겼다. 2012년과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 각 팀의 최고 수비수를 선정했지만, 2014년부터는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뽑았다. 수비에 무게를 두고 수상자를 정하는 점에서 골드글러브와 유사하지만 코치진의 투표가 영향을 미치는 골드글러브와 달리 순수 수비 기록만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또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구분 없이 포지션별로 수상자 한 명만을 정하는 것도 골드글러브와 다르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올해 최고의 수비수 한 명을 정한다.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상의 주인공은 빅리그 2년 차 채프먼이었다. 또 LA 에인절스의 숏스탑 안드렐턴 시몬스는 생애 5번째 수상으로 윌슨 올해의 수비선수상 역사상 최다수상 기록을 수립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지난 4년 만에 두 번째로 올해의 수비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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