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 결과… “이슈 중심 대선시 재선 가능성 커 보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에게 필요한 인격과 리더십 등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미국인의 비율이 늘어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부정적 인식이 더 많았다.
또 개인 자질보다는 정책 이슈에 공감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8일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달 17∼30일 성인 1천24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4%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는 취임 직후인 2년 전(33%)보다 높아진 수치다.
그러나 58%는 트럼프 대통령이 필요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 전체적으로는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더 많았다.
이는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59%), 조지 W. 부시(64%) 전 대통령에 대해 비슷한 시기에 조사한 것과 비교해 낮은 수치라고 갤럽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개인 자질보다 이슈 측면에서 더 높았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안에 대해 대통령과 의견이 일치하느냐는 질문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47%였다. 이는 오바마(45%)보다 높고 부시(53%) 전 대통령보다는 낮다.
이번 결과와 관련, 갤럽은 "연임을 목표로 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캠페인에서 인물보다 이슈를 놓고 결론이 난다면 재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평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강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인식되는 후보자를 지명해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를 이길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갤럽은 또 "민주당은 이슈들에 대해 주류에서 벗어난 것으로 인식되는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면 투표 요소로서 이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트럼프 측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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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트럼프 재선 확실시!
자질이 없다면 아무리 이슈가 좋고 맘에 든다해도 언제 무슨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니 혼란만 가중하며 지금같이 거짖말을 아무 죄책감도 없이 한다면 미국 국민의 의식이 거짖말은 해도 괜찮다는인식으로 변할까봐 걱정이 된다.그러므로 트럼프는 이번 한번도 벅차지만 다음번에는 절대로 안된다.
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민주당에는 적당한 인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