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J “백악관이 지시” 트럼프 방일 앞두고
▶ 이름 부분 천으로 가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일 미군 해군기지 방문을 앞두고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인 고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이름을 딴 전함이 보이지 않도록 이동시키길 원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지난 29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박4일 일본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지난 28일 요코스카에 있는 미 해군기지를 방문해 강습 상륙함 ‘와스프’에서 연설했는데, 이 기지는 해군 구축함 ‘존 매케인함’이 정박해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 구축함은 당초 매케인 전 의원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서 지었는데, 이들은 모두 해군 제독을 지냈다. 그러다 해군은 지난해 8월 베트남전 참전 영웅인 매케인 전 의원의 이름까지 추가했다.
WSJ에 따르면 인도-태평양 사령부 관리는 지난 15일 해군과 공군 관리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백악관과 해군 7함대가 협의한 결과라며 매케인함이 보이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지시를 전달했다.
군 내부에서 이 전함을 어떻게 처리할지 토론이 진행됐고, 2017년 충돌 사고로 수리 중인 상태여서 배를 이동시키긴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결국 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기지 방문 전에 이름이 적힌 부분을 방수포로 덮었다고 보도하며 해당 기사에 관련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특히 ‘존 매케인’ 이름이 적힌 모자를 착용한 해군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때 하루 휴가를 받기까지 했다.
백악관 관료들이 이토록 매케인함을 의식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매케인 전 의원의 극심한 불화 때문으로 보인다.
보도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최근 방일 기간 ‘존 매케인함’과 관련된 어떤 것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WP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 계획을 알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관련 요구는 대통령이 화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매케인 전 의원의 딸인 메건 매케인은 트위터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9달이 됐지만 트럼프는 아버지가 평화롭게 잠들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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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개는 주인이 무얼 원하눈 질 잘 아는것같이 트럼프가 무얼 좋아하고 싫어하는줄 아니 트럼프가 좋아할 일 을 해 칭찮을 받을려는 충견이 했겠지요,문제는 트럼프가 그럴 보면서 희희덕 거리며 화도 안내고 자기 발뻄만 했지 그자를 찾아내 목아지를 잘으겠다 안했으니 문제라는 거지요.
신문의 기사는 결국 트럼프는 모르는 관계 없는 일이라는거잖아. 밑에 두 인간의 대. 가리는 장식이니? 꼰대짓 좀 하지 마라. 쫌!
밴댕이속을 가진 트럼프. 세살짜리 어린애도 아니고 아직도 의견상 충돌이 있었다고 죽은 미국의 영웅한테 꽁하고있으니... 이게 한나라의 지도자 맞나요?
적어도 매케인은 미국을위해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잔 매케인 몸을바쳐 싸웟지요 해군에서는 죠지 와싱톤 못지않은 인물로 추앙하는 매케인 그런 사람을 어쩌구 저쩌구>>!!!??? 트럼프 트럼프 정말 밥맞없는 트럼프.....트럼프는 무얼했나 입에 담기도 더러운 짖거리 그리고 아직까지도 하고있는 그 미국을 위한 다면서 하는 짖거리는 미국의 지구촌의 암같은 존재...ㅉ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