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에이커 5년간 10억 투입, ‘퍼스트오더’등 세 구역
▶ 영화속 우주선 체험도

스타워즈 영화 속의 초대형 우주선 ‘밀레니엄 팰컨’의 모형 등이 조성돼 있는 디즈니랜드 스타워즈 테마팍의 모습. [AP]

29일 밤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와 배우 해리슨 포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즈니랜드의 스타워즈 테마팍 프리뷰 행사가 열리고 있다. [AP]
애나하임 디즈니랜드의 최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스타워즈 테마팍’이 31일 정식 개장한다.
디즈니랜드는 이에 앞서 지난 29일 예약 고객과 초청기자단을 상대로 ‘스타워즈: 갤럭시즈 에지’ 테마팍을 미리 공개했다.
월트 디즈니의 기획 담당자인 스콧 트로브리지는 이날 영화 ‘스타워즈’의 우주선 모형 앞에 서서 “이렇게 손님들과 디즈니 팬들을 ‘갤럭시즈 에지’에 초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트로브리지는 “우리는 언제나 팬들을 생각했다”면서 “이제 팬들에게 (스타워즈 테마팍을) 공개하고 이 외딴 행성에 초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디즈니는 이날 저녁 개관을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함께 영화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과 ‘한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 ‘루크 스카이워크’ 역의 마크 해밀, ‘란도 칼리시안’역의 빌리 디 윌리엄스를 초청했다.
한 관계자는 ‘스타워즈 테마팍’을 구상하고 완성하기까지 5년이 넘게 걸렸다고 밝혔다.
디즈니랜드 측은 ‘스타워즈 테마팍’ 확장 조성에 무려 10억 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스타워즈: 갤럭시즈 에지’는 혹성 ‘바투’(Batuu)에서 벌어지는 모험과 함께 저항군 ‘레지스탕스’ 대 악의 무리 ‘퍼스트오더’의 전쟁을 테마로 하고 있다.
디즈니랜드 내 단일 테마팍으로는 최대 규모인 14에어커에 달하며, ‘레지스탕스’와 ‘퍼스트오더’, ‘마을’ 세 구역으로 나뉜다.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인공지능 로봇인 ‘드로이드’와 광선검을 만들고, 외계인과 소통할 수도 있다.
또 영화 속 초대형 우주선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밀레니엄 팰컨’의 조종석에 들어가 볼 수 있으며, 6명이 한 팀이 돼 우주선을 운전할 기회도 주어진다.
방문객들은 테마팍 내를 돌아다니며 영화 속 등장인물인 레이, 핀, 츄바카 등을 만나고,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속 푸른 우유를 재현한 얼린 레몬 맛 셔벗도 맛볼 수 있다.
디즈니랜드 측에 따르면 31일 정식 개관하는 디즈니랜드 스타워즈 테마팍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3곳의 디즈니랜드 리조트 호텔 중 한 곳을 예약하고 숙박을 해야 한다.
디즈니 호텔 예약이 필요 없는 데이패스 입장권은 오는 6월24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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