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도입되고 헬스·지도·스크린타임 등 업그레이드 예상

애플의 ‘WWDC 2019’ 초청장
애플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 iOS의 업그레이드 사항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가 3∼7일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일 로이터 통신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WWDC 행사에서도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애플TV 등 애플의 각종 기기에 탑재된 OS의 업그레이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전통적으로 그래왔듯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올가을에 이뤄질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iOS 13으로 불리게 될 이 업데이트에서는 흰 배경 대신 검은색 또는 짙은 회색 배경을 바탕으로 앱을 가동하는 다크 모드가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크 모드는 원래 야간에 보기 좋게 최적화된 시각 모드였지만 이 모드가 멋있다며 사용자가 선택하도록 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헬스(건강) 앱도 업데이트돼 매일 하는 운동 활동을 더 잘 요약해 보여주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얼마나 크게 듣는지 또는 주변 환경이 얼마나 시끄러운지 등을 알려주는 '청력 건강'도 도입된다.
사용 시간을 통제하는 '스크린 타임'에는 부모들이 자녀가 특정 시간대에 누구에게 연락할 수 있는지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예컨대 저녁 시간대에는 자녀들이 부모와만 연락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아이메시지에는 페이스북의 왓츠앱과 비슷하게 프로필 사진을 설정하고 이름을 보이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생긴다.
맵(지도)은 집이나 회사처럼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설정하고 거기까지 가는 길을 찾기 쉽도록 개선된다. 또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묶어 그룹화하고 사진도 첨부할 수 있게 된다.
일각에서는 '친구 찾기' 기능과 '내 아이폰 찾기' 기능이 하나로 통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올가을 진행될 iOS 업데이트에는 또 애플이 새 성장동력으로 삼기로 한 동영상 구독 서비스 'TV+(플러스)'와 애플뮤직과 관련된 내용도 담길 것으로 점쳐진다.
또 아이패드의 경우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되고 새로운 홈스크린 화면이 추가될 수 있다.
애플워치는 직접 앱스토어에 접속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게 되고, 새로운 헬스 앱과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북 앱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런 내용 중 일부는 변경되거나 차기 OS 업그레이드로 연기될 수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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