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나희 인스타그램
가수 김나희가 'n번방' 유력 용의자 팔로우 사실에 당황했다.
지난 25일(한국시간 기준) 김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자요. #굿나힛"이라는 글과 함께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게시글이었지만, 해당 게시글에 한 네티즌이 "N번방 핵심인물(로 의심되는 사람)이 인스타에서 활동 중인데, 누나 팔로우해요... 빨리 차단하세요!! 디엠(DM 다이렉트 메시지) 넣어봤는데 볼 리가 없고 빨리 차단해요!!"라고 경고했다.
이에 김나희는 "어머"라며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에 미성년자 여성 등을 협박해 촬영한 성 착취 동영상을 공유한 대규모 성범죄 사건이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0일까지 'n번방' 성범죄 사건 가해 혐의자 및 연루자 12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n번방' 핵심 인물인 '박사' 닉네임의 25세 조주빈을 포함해 총 18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n번방' 대화방 운영자, 성범죄 영상 제작자, 유포자, 소지자 등이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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