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가 제35대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정관 개정을 마무리해 이르면 20일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한 후,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 한인회 측은 “정관개정위원회가 지난 15일 저녁 비공개 회의에서 개정안 초안을 검토해 논의 후, 최종 개정안 결정했다”며 “이날 개정안 초안은 쉐퍼드 뮬린 등 대형 로펌 2곳에 의뢰했던 정관 검토 및 개정 의견서, 주민 공청회 접수 의견 등을 종합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회 측은 “20일께 개정안을 발표한 후 이달 내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외부 인사 추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4대 회장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한인회 이사진 4명과 외부 한인인사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었다.
LA 한인회의 이번 정관 개정 등 발표 내용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인원 수, 직선제 또는 간선제를 비롯한 올해 선거 방식, 일정 등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한편 LA 한인회 차기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 이달 말께 완료되면 실제 한인회장 선거는 규정에 따라 45일 후인 12월 중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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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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