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민영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민영 측이 박민영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29일(한국시간)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며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했다.
박민영은 지난 28일 재력가 강종현 씨와 열애 중이라고 알려졌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민영과 강종현 씨는 양가 가족을 찾아갈 정도로 진지한 관계라고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강 씨가 국내 2위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의 숨은 대주주였고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들고 다니지만 강 씨의 여동생 강지연 씨가 표면적인 대표로 있었다고도 했다.
강 씨는 과거 A 금융사를 상대로 사모사채 총 422억 원을 발행, 현재까지 A 금융사에 미회수 채권으로 120억 원 가량을 남겨둔 것이 알려졌다. 강 씨의 초기 자본 230억 원의 출처가 이로인해 생길 수 있었단 것. 그는 2013~2014년 사기 사건에 연루됐으며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29일엔 박민영의 친언니 박모씨가 강씨 회사인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로 있었다고도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박민영 측 공식입장 전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우선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습니다.
그리고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입니다.
배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배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