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웨스턴가 산마리노 코너에 위치한 ‘e마이코’가 새해를 맞아 한국산 먹거리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먹거리 대축제’로 명명된 이번 판촉전에는 다수의 한국산 먹거리가 선을 보이고 있어 한인들의 입맛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리산 햇살과 바람이 빚어낸 무유황 곶감이다. 겨울철 간식으로 그만이다. 무유황 곶감은 지리산 자락 해발 500m에 위치한 전통 덕장에서 지리산 깊은 골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자란 건강한 고종시로 무유황 건조방식으로 생산된다. 고종시는 당도도 뛰어나지만 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과육이 풍부하다. 입에 넣는 순간 완전한 곶감 본연의 맛이 살아나는 게 특징이다. 이번 판촉전 기간 동안 10과에 35달러, 20과에 60달러에 각각 판매된다.

한국산 김치가 입고되어 선을 보이고 있다. 총각 김치 800g에 10달러이고 겨울 김장 배추김치는 2.3kg에 20달러다.

김병만 김자반은 60g 1팩에 3.99달러이지만 2팩을 구입하면 4.99달러의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김병만 도시락김은 24개짜리가 8.99달러다.

간편하고 손쉽게 조리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집밥용 먹거리도 판매되고 있다.

제주참굴빈ㄴ 14.99달러로 깨끗한 천혜 지역에서 생성되는 천일염으로 간을 더해 더욱 맛이 있다. 100% 자연산 청정 제주산인 제주 은갈치 특태는 20달러로 제주에서 맛보던 싱싱함을 그대로 집에서 맛볼 수 있다.

매콤 꼬막장은 150g에 7.99달러다. 엄선한 쫄깃한 꼬막을 매콤한 수제 숙성 양념장에 버무려 냉동한 제품이다. 매콤 낙지 볶음은 8.99달로로 오동통한 낙지와 특제 소스가 잘 어우러진 먹거리다.

들기름 막국수는 2~3인분에 11.99달러, 비빔 막국수 역시 2~3인분에 12.99달러다.

한국산 꽃게탕 1kg짜리가 12.99달러, 푸짐한 해물탕 역시 12.99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낙지 젓갈, 오징어 젓갈, 창란젓은 각각 10달러로 3개를 구입하면 1개가 공짜다.

e마이코의 영업 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 주소: 939 S. Western Ave. LA.

▲ 문의: (323)734-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