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물혐의 기소된 뉴저지 메넨데스 상원의원에 도전장

앤디 김 미 하원 의원 [앤디 김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저지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3선 고지에 오른 앤디 김(41) 연방 하원의원이 상원에 도전한다.
CNN은 23일 한인 2세인 김 의원이 이날 뉴저지의 연방 상원의원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같은 민주당인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을 상대로 당내 예비선거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메넨데스 의원은 전날 지역구인 뉴저지의 사업가들에게 현금과 금괴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김 의원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메넨데스 의원이 당내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의원직 사퇴를 거부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그를 물러나게 해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민주당이 뉴저지 상원의원 선거에서 패하거나, 국가의 청렴성을 훼손하는 상황이 와선 안 된다"며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회복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내년 민주당 예비선거를 거쳐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한인으로서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으로 기록된다.
뉴저지주 남부에서 자란 김 의원은 시카고대를 졸업하고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중동 안보 전문가다.
지난 2009년 9월 이라크 전문가로서 국무부에 입성했고, 2011년에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의 전략 참모를 지냈다.
2013년부터 2015년 2월까지는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각각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하면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대응에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뉴저지주 중남부이지만, 그는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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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AndyK 야... 너부터 살충제 처먹고 *********.. 앤디 낌이 당선돼면 씨아이에이요원이 당선됀거나 마찬가지로 또바머처럼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아마 헌궈를 우구라처럼 끝없는 전쟁으로 몰아가려할것이다..그 때 너부터 디질것이다..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너부터ㅠ살츙제 처먹고 *********..그 다음은 니넘 주인인 앤디 낌차례일것이다..미,ㅜㄱ을 망치는 씨아이에이와 또바마..
바 퀴벌레만도못한 기생충이 입으로만 씨부 리고있다. 유투부충을 살충제로 싹 박멸해야되는데…ㅉㅉㅉ
아무리 봐도 수상한 인물이다.. 게이 가세티처럼 동성연애자 씨아이에이 펍보원이거나 낌종우니 장학새이거나...둘다이거나.. 게이 가쉐티처럼 해괴망칙한 ㅈ ㄹ 을 하며 간 ㄴ곳마다 다 망치거나 이북 간첩질하거나.. 피해야 할 ㅇ ㄴ물이다..메넨데스보다 더하면 더했지 낫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