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난데일 K 마켓 앞 4월26일-28일 사흘 간

지난해 10월 애난데일 소재 K 마켓 주차장에서 코러스 축제가 열리고 있다.
매년 가을에 열렸던 코러스 축제가 올해는 4월말에 열린다.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코러스 축제는 4월26일(금)에서 28일(토)까지 지난해 축제를 연 K마켓 앞에서 갖는다”면서 “애난데일 K마켓 몰을 소유하고 있는 김승종 변호사와 애난데일 활성화를 위해 K마켓에서 축제를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가을에는 행사가 많기도 하고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올해에는 봄에 행사를 갖기로 했다”면서 “지난해 코러스 행사때는 바람 때문에 텐트 12개가 날아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해 코러스 축제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격주로 줌 미팅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달부터는 매주 미팅을 갖고 코러스 축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은정 수석 부회장은 “올해 코러스 축제에는 한국에서 가수를 초청하는 것과 취업박람회를 함께 개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차세대들이 참가하는 코러스 갓 탤런트(KORUS’ Got Talent) 대회와 55세 이상 시니어가 참가하는 노래자랑대회가 열린다.
또 코러스 페스티벌을 찾은 사람들이 함께 K 팝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K 팝 댄스 나이트도 준비된다.
떡볶이, 오뎅, 갈비 등 다양한 음식 부스도 들어서고 행사 중간 중간에는 한국 고전 무용, 태권도 시범, 크로마하프 연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첫 날인 26일에는 한미 인사들이 참가하는 개막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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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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