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자유연맹 12대 총재에 취임한 송재성 씨(앞줄 왼쪽부터 7번째)가 참석자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한미자유연맹 12대 총재에 송재성 현 총재(75세, 버지니아 레스턴 거주)가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송재성 총재는 10일 낮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송 총재는 “자유 민주체제 수호는 우리의 사명이고 임무”이라면서 “이것은 자유민주 대한민국으로 통일될 때까지 중단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총재는 지난 1월 임원 이사회에서 12대 총재로 선출됐다. 11대에 이어 연임한 송 총재는 1976년 도미했으며 워싱턴한인사격협회장, 워싱턴체육회장,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이인갑 부총재의 사회로 진행된 12대 총재 취임식 및 총회는 김찬영 목사(워싱턴비전교회 담임)의 개회기도, 유흥주 상임고문의 총재 인준, 12대 총재 수락 인사, 권동환 한미애국총연합회 명예총재의 격려사, 김탁 세계한민족 공동체회의 대표의 특별강연, 정순희 사무총장의 사업 및 재무보고, 김명옥 부총재의 기타 안건 및 토의, 이범 전 워싱턴한ㅇ인 교회협의회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사에는 손경준 6.25참전 워싱턴 유공자회 회장 등 참전용사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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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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