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C 교단 탈퇴해 7일 창립
▶ 담임목사 취임 감사 예배
▶보수성향 GMC 교단 가입

기존 UMC의 동성애 수용 움직임에 반대하는 교인들이 이선기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해 LA 베이직 교회를 창립했다. [LA 베이직 교회 제공]
미국 최대 교단 ‘연합감리교회’(UMC)의 동성애 수용 움직임에 반대하는 한인 교인들이 교단을 탈퇴해 새 교회를 창립했다. 지난해 12월 첫 예배를 진행한 LA 베이직 교회(LA Basics Global Methodist Church·담임목사 이선기)는 UMC 내부의 성경적 가치관 가치관을 훼손하는 동성애 합법화 흐름에 반대하는 교인을 주축으로 이선기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해 세워진 교회다.
올해 1월 LA UMC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탈퇴한 한인 교인과 연합해 현재 장소에서 3월부터 예배를 드리고 있다. LA 베이직 교회는 UMC 탈퇴 후 동성애 이슈에 반대해 설립된 교단인 ‘글로벌 연합교회’(GMC)에 가입했다.
GMC는 기존 UMC 지도부의 진보적인 성향에 반대해 2022년 5월 출범한 보수성향의 연합감리교단으로 한인 연합감리교회의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초대 담임목사로 청빙 된 이선기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 광림교회, 용인 생명교회, 미 어거스타 감리교회, 미 주사랑 연합감리교회, 윌셔 연합감리교회 등에서 목회 활동을 했다. 이 목사에 따르면 기존 UMC 탈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 목사는 “건물을 포기하고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않았기에 빈손으로 교회를 개척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라며 “출애굽 하여 광야로 나가는 고생길이지만 구름 기둥과 불기둥, 만나와 메추라기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성도와 함께 경험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라고 교회 창립 과정을 설명했다.
올해 표어를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로 정한 LA 베이직 교회는 ‘베이직’(Basic), 즉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감리교회의 기본 정신인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의 균형, ▶교육과 선교의 균형, ▶기존 세대와 다음 세대의 균형 등에 중점을 두고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담임목사는 “감리교 창시자 웨슬리 목사가 말한 대로 성경을 기초로 올해 전교인을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말씀 위에 세우겠다”라며 “본질인 성경에 충실한 리더가 세워지면 교회의 사명을 함께 이룰 계획”이라고 올해 목회 방향을 밝혔다. LA 베이직 교회는 7일 교회 창립 및 담임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립 예배 일정: 7일(일) 오후 4시, ▶교회 주소: 1304 Cochran Ave. Los Angeles, CA 90019, ▶문의: (213) 25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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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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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딱 들만 모여서 정죄만 하는 ㄱ ㅐ 독 집단 추가요. 윤썩렬이 위해 구국기도 어서 시작해라 분리수거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