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그레이스 유 후보가 작가 및 평론가이자 유명 인권운동가인 얼 오파리 허친슨과, LA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서 오랜 기간 재직하며 명성을 쌓았던 테리 프리드먼 전 판사의 공식 지지를 잇따라 받았다.
유 후보 선거캠프는 최근 이같이 밝히면서 이를 계기로 선거 운동이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허친슨 작가는 “유 후보는 진보적인 시의회 개혁, 지역사회 권익 신장, 시민 참여, 주민 요구에 대한 정부의 즉각적 대응 등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온 투쟁가”라고 평가하며 “10지구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테리 프리드먼 전 판사는 “소년 법원 재판장으로 있었을때 유 후보가 아이들과 그들 가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직접 보기도 했다”면서 “유 후보가 우리 모두에게 강력하고 효과적인 옹호자가 되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UC 리버사이드를 졸업하고 뉴저지 시튼홀 법대를 나와 변호사가 된 후, 아태변호사협회 사무총장, 한미연합회(KAC)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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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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