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통일연대 워싱턴이 마련한 제 1회 코리안 드림 공감-토크 콘테스트 입상자들과 김유숙 회장(앞줄 오른쪽서 두 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
미주통일연대 워싱턴(회장 김유숙)은 지난 13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제 1회 코리안 드림 공감-토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미래 통일한국의 주인공인 될 차세대들의 통일관과 발전적인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이 행사에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 줄리 터너 국무부 북한인권대사가 참석, 학생들과 30분간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학생들은 통일과 북한인권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대상은 ‘MZ세대에게 필요한 통일관’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맥클린 고등학교의 강인영(11학년) 학생이 차지, 상금 700달러와 상장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왜 남북이 통일되어야만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 락키런 중학교의 에드워드 이(8학년) 학생이 수상, 상금 500달러와 상장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섄틸리 고등학교의 크로에 이, 옥턴 고등학교의 이재준, 토마스제퍼슨고의 유리원 학생이 각각 차지했으며, 이들에게는 상금 200달러와 상장이 전달되었다. 또한 6명의 학생에게 격려상, 3명에는 참가상이 수여되었다.
강영우 장학재단의 석은옥 이사장은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강영우 박사의 자서전을 한권씩 선물했다. 심사는 한인섭 전 ‘미국의 소리’ 한국어 방송 국장, 나승희 한인나눔운동 대표, 에스더 김 전 페어팩스 공립학교 교사가 맡았다.
김유숙 회장은 “앞으로 차세대를 위한 통일 행사를 꾸준하게 개최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늘 행사가 미래 통일 한국의 주인공들이 될 학생들에게 통일과 북한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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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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