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에서 집 값이 가장 비싼 동네는 메릴랜드의 한 섬으로 우편번호(zip code)가 ‘21056’인 곳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언론매체인 WTOP가 뉴욕 소재 부동산 정보사이트인 ‘리얼티홉’(RealtyHop)의 연례 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은 우편번호가 21056이었다. 이곳은 메릴랜드주 앤 아룬델 카운티에서 자동차로 1시간 가량 떨어진 깁슨(Gibson) 아일랜드로, 이 지역 주택의 중간 매매가는 약 340만 달러에 달했다.
워싱턴 일원에서 두 번째로 비싼 동네는 우편번호가 22066인 버지니아 그레이트 폴스 지역으로 주택 중간 가격이 240만 달러였고, 뒤이어 버지니아 맥클린(22101, 220만 달러), 알링턴(22207, 150만 달러) 및 워싱턴DC 호손(20015, 150만 달러), 메릴랜드 베데스다(20816, 130만달러), 체비체이스(20815, 130만 달러) 순이었다.
한편 미 전국에서 가장 집 값이 비싼 동네는 스탠포드 대학이 있는 우편번호가 94027인 캘리포니아 애더톤(Atherton)으로 주택 중간 값이 무려 775만 달러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플로리다 마이애미(33109, 610만 달러), 뉴욕 서폭 카운티(11962, 600만 달러)였다.
이번 순위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매물로 나온 단독주택, 콘도, 코압 등 주택 가격을 기초로 작성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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