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는 거세다. 바람은 강하게 분다. 우리는 보이는 파도와 보이지 않는 바람을 생각하고 두려워한다. 그러나 바다 속 20m 만 들어가면 조용하다. 그것이 잠수함 운용의 장점이다. 보이는 파도를 두려워하면서도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파도를 일으키는 작용을 계속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세상사도 마찬가지이다. 성난 파도만 보지 말고 보이지 않는 바람도 보고 바다속을 볼 줄 알아야 옳다고 본다. 파도는 몸이라면 바다 속은 마음과 같아서 바닷속을 생각하면 파도가 두렵지도 않고 무서워할 필요도 없게 된다.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주님만 믿고 의지하면 얼마든지 평안을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고자 하는 주님 만을 믿고 소망하고 나아가면 전쟁이나 환난이나 기근도 극복하고 이겨 낼 수 있는 용기와 힘으로 소기의 목적을 이룩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육적 무장도 중요하지만 영적 마음의 무장도 대단히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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