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이 전국에서 재택 근무하기가 상당히 좋은 곳으로 분석됐다.
개인금융 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인터넷 비용, 사이버 보안, 주택 크기를 비롯해 재택근무의 비용과 쾌적성, 안전성 측면을 분석해 ‘재택근무 최고의 주(2025)’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델라웨어와 유타가 총점 67.32점과 67.01점을 받아 재택 근무하기 좋은 곳 전국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뒤이어 메릴랜드(66.51점), 워싱턴DC(66.36점)가 3위, 4위에 랭크됐다. 또 버지니아는 59.99점으로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메릴랜드의 경우 저렴한 인터넷 비용과 광범위한 광대역 액세스, 평균 2,200스퀘어피트가 넘는 넓은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워싱턴 DC는 높은 재택 근무 비율과 저비용 광대역 접속, 전반적인 인터넷 연결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4위를 차지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