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샌프란시스코 교당, 대각 개교절 기념법회

4월 27일 원불교 샌프란시스코 교당의 대각개교절 기념법회 참석자들이 황도국 종법사의 법문을 듣고 있다. <사진 원불교 SF교당>
4월 28일은 원불교의 교조,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은 대각의 날이고 더불어 원불교가 열린 개교의 날이다.
원불교 샌프란시스코 교당은 지난 4월 26일 모든 교도와 교당 주변 이웃을 초대하여 대각 개교절 기념 법회를 가졌다. 이날을 기념해서 미국 종법사인 죽산 황도국 종법사는 대종사님이 깨달으셨듯 우리도 깨달음의 문에 들고, 깨달음을 실천해가는 주인공들이 되자고 말씀하셨다. 어느 생명 하나도 진리를 떠나서 살 수 없고, 모두 진리의 바다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으며 만중생 가운데 부처 아닌 것이 없으니 서로를 부처로 알고, 지금 하는 그 일이 부처의 일로 알면서 그 일 그 일에 불공하는 마음으로 일심 다하기를 당부하는 법문을 했다. 샌프란시스코 교당에서는 모든 교도가 모여 이 날을 경축하면서 세상에 평화를 심고 자비를 실천하는 불보살들이
되기를 다짐하면서 정진의 마음을 챙기며 기도와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4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기 때문에 연등을 켜는 행사도 함께 거행하면서 가족과 이웃과 사회, 세계로 깨달음의 빛과 은혜가 온누리에 전해지길 기원하였다. 특별히 이날 교당의 울타리를 열고 주변 이웃들과 함께 이날의 기쁨과 공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하 교무는 “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을 초대하여 더욱 풍성한 경축의 날을 맞이 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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