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를린 영화제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켈리 독스)을 받은 남녀관계의 근원을 묻는 치열한 드라마다. 프랑스 감독 파트리스 셰로(’마고 여왕’)의 첫 영어작품으로 영국 작가 하니…
[2001-10-19]작가 지망생인 15세난 여고생 베브(드루 배리모어)는 어쩌다 사귄 18세난 고교 중퇴생 레이(스티브 잰)의 아이를 가지면서 부모의 지시대로 결혼식을 올린다. 15세에 아들을 낳아…
[2001-10-19]괴짜 감독 데이빗 린치의 어둡고 무드 있는 악몽과 같은 영화로 뒤틀린 환상과 허영으로 분칠한 할리웃의 좌절과 탐욕, 배신과 부패와 살인을 감각적으로 그렸다. 아울러 절망적이요 집…
[2001-10-19]성격이 판이한 두 은행강도 조(브루스 윌리스)와 테리(빌리 밥 손턴)의 미 서부대륙 종단 강도질을 그린 가볍고 경쾌한 액션영화. 액션과 로맨스까지 가미한 버디 무비이자 로드 무비…
[2001-10-19]홍콩판 홍길동 얘기로 동력을 무시한 주인공들이 공중 비행을 하면서 온갖 물건을 사용해 보여주는 액션 묘기가 장관이다. 청조 말기 사악한 군수와 대결하는 가면을 쓴 정의한 철원숭이…
[2001-10-19]1972년 8월22일 브루클린의 뉴욕 체이스 맨해턴 은행 지점에 2인조 강도가 침입한다. 동성애자들인 강도들의 목적은 한 쪽의 성전환 수술비용을 마련하려는 것. 은행 직원들을 인…
[2001-10-19]기막히게 섹시한 독일 여배우 마를렌 디트릭을 대뜸 세계적 스타로 만들어준 1930년작 흑백 독일명화로 감독은 이 영화를 인연으로 후에 디트릭과 함께 미국에 건너와 콤비를 이뤄 여…
[2001-10-12]일본의 유명 소설가 주니치로 다니자키의 작품을 원전으로 아베 유타카 감독이 1950년에 만든 아름다운 드라마. 영화로 세 번씩이나 만들어졌는데 이 영화가 첫 번째이다. 2차…
[2001-10-12]천생연분을 믿는 사람들을 위한 달콤쌉싸름한 로맨틱 코미디. 스포츠 TV 제작자인 조나산(존 큐색)과 정신상담의인 새라(케이트 베킨세일)는 뉴욕의 블루밍데일에서 크리스마스 샤핑을 …
[2001-10-12]내적 공포와 외적 폭력 그리고 충격과 두려운 것 속에 짓궂은 유머를 삽입한 필름 느와르로 재미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덴버의 대학에 다니는 애인(릴리 소비에스키)을 데리러 차를 몰…
[2001-10-12]상쾌하고 지적이며 시적인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 이탈리아 연극단 감독과 배우인 그의 프랑스인 연인, 이 배우의 전 애인과 그의 아내인 발레선생 그리고 감독을 유혹하는 젊은 프랑스…
[2001-10-12]LAPD의 부패한 마약반 베테런 형사(덴젤 워싱턴)와 이상주의자인 루키(이산 호크)의 하루를 통해 법을 무시한 법 집행과 형사들의 도덕적 딜레마를 그린 액션 영화이자 드라마. 산…
[2001-10-12]유혈 낭자한 초자연적 액션 스릴러. 피살자의 뇌를 끓는 냄비에 넣고 스튜를 만드는 끔찍한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두 형사가 수사에 나선다. 추리대로라면 살인자는 힘 센 남자여…
[2001-10-12]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