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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같은 사람
귀한 것은 값이 없다는 말이 있다. 물, 공기, 햇빛, 비…… 의식하지 않는 것 중에서 값으로 따질 수 없이 귀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살아갈수록 느낀다. 또 눈에 잘 안 띄는 것…
[2008-05-31]절망의 늪
남가주 일대에 수많은 카지노가 생겨 가까운 거리에서 갬블링을 즐길 수 있다. 먼 곳에서 유혹하는 라스베가스가 아니라도 가까운 곳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
[2008-05-30]이안 플레밍
지난 28일은 쿨한 영국 스파이 제임스 본드를 만들어낸 작가 이안 플레밍(사진)의 출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금 런던의 제국전쟁 박물관에서는 본드와 플…
[2008-05-30]김재수 총영사에 대한 기대
김재수 신임 LA총영사는 뛰어서는 안 된다. 날아야 한다. 그는 한인의 자존심이다. 기필코 ‘현지인 명관’이라는 명예를 선물해야 한다. 그래야 현지인 총영사 발탁의 긍정적 계기도…
[2008-05-30]언어능력의 중요성
요즘 한국에서는 광우병 사태로 난리가 난 것 같다.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같이 살자”라고 쓴 피켓을 들고 데모하는 군중들의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2008-05-30]교육의 목적은 ‘학벌’ 아닌 ‘학력’
“얘, 좋은 학교 보내려면 밤 꼴딱 새는 건 보통이야. 우리 남편도 그렇게 했어” 몇달 후 세살이 되는 아들을 그런대로 평판이 괜찮은 프리스쿨에 보내려고 장장 9시간을 학…
[2008-05-30]프롬 시즌 최우선 과제는 ‘안전’
고교 12학년생들이 한껏 들뜬 시기이다. 졸업은 코앞이고 진학할 대학은 결정되었으니 생애 중 이렇게 해방감에 젖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졸업생 댄스파티인 프롬은 이들의 흥분된 기…
[2008-05-30]지방 선거도 중요하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다.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의 긴 예선으로 이번 대선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대선 주자로 결정되고 11월 본선…
[2008-05-30]룰 바꾸기
모든 경기에는 규칙이 있다. 일례로 축구에서는 골키퍼만이 손으로 공을 잡을 수 있다. 그런데 경기 도중 위급한 상황에서 한 선수가 공에 손을 대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것이 골로 연…
[2008-05-29]힐러리 클린턴의 패인
힐러리 클린턴이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대세는 이미 기운 듯하다. 이미 버락 오바마 진영에서는 부통령 후보 인선을 고려할 정도로 11월 본선에서의 잔 매케인과의 대결을 위한 준비를…
[2008-05-29]미소의 지혜
한 여름철 개미 떼들을 관찰하다 보면 재미있는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가 있다. 비가 오기 전이면 다른 때보다 더욱 활발히 개미집을 드나들며 먹이를 저장하기에 바쁘다. 그들이 …
[2008-05-29]‘구부러진 길’
이준관 (1949~) ‘구부러진 길’ 전문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 구부러진 길을 가면 나비의 밥그릇 같은 민들레를 만날 수 있고 감자를 심는 사람을 만날 수 …
[2008-05-29]‘개솔린 다이어트’ 이번엔 성공할까?
미국인들이 또 다시 개솔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번엔 정말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까. 성공의 조짐이 약간은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개솔린 소비가 줄고 하이…
[2008-05-29]자동차 문화
20세기 중반 미국에서 가장 선망 받던 미래형 도시는 LA 였다. LA를 중심으로 한 남가주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면 전국의 도시들이 뒤따라 하곤 했다. 예를 들어 …
[2008-05-28]똑똑함과 지혜로움
당신이 1,000달러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고 하자. 현명하게 투자 결정을 한 데다 운도 따라 줘 투자액이 5만1,000달러까지 늘었다. 팔아 버리면 세금을 제하고도 수만달러의 순…
[2008-05-28]할리웃 보울 ‘옥의 티’
지난 17일 할리웃보울서 열린 한국일보 주최 한인음악 대축제는 자랑스러운 행사였다. 공연의 수준도 높았지만 특히 많은 타인종 관객들을 보면서 흐뭇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
[2008-05-28]언론이 올바로 서야
“이 바닥에서 사람 하나 묻는데 몇 삽의 흙이 안 필요 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의 귀한 펜으로 흙 뜨는 일 없기를 부탁 드립니다.” 이것은 최근 인기리에 방…
[2008-05-28]장애인에게도 관심을
한인타운 내 많은 자선 기관과 봉사단체, 기업들이 불우이웃을 돕는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인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들에게…
[2008-05-28]분노의 계절
오일문제에 관한한 월가의 골드만삭스를 무시 할 수가 없다. 이 투자회사에는 머티라는 오일시장 분석가가 있는데 그는 오늘의 석유파동을 이미 2년 전부터 전망했고 배럴당 100달러가…
[2008-05-28]도전받는 한인은행 이사진 리더십
22일 새한은행 주주 총회는 당초 예상과 달리 금새 끝나지 않았다. 한 소액 주주가 급증하는 은행의 부실 대출 현황이 담겨 있는 신문 기사를 손에 쥐고 “왜 아무도 책임 지지 않…
[20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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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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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시 사례별로 예외허용”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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