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려서 내성적이고 정신적인 문제가 많았다. 그러나 교회 전도사님의 지도와 학교 선생님의 도움으로 사회 적응력과 미래를 위한 도전 정신을 배웠다. 그래서 감사와 고마움속에 …
[2007-05-04]남가주 주택시장이 향후 예측이 쉽지 않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은 크게 오른 가운데 매매건수는 줄어드는 등 주택시장이 뚜렷하게 바이어스 마켓으로 접어든 것도 아니고 그렇다…
[2007-05-04]‘가정의 달’을 맞는 마음이 무겁다. 버지니아 텍 참사, LA의 부부 동반자살 사건 등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5월을 맞은 탓이다. 사회 부적응자로 외톨…
[2007-05-04]워싱턴DC에서 세탁소를 경영하는 정진남씨 부부와 고객 로이 피어슨 판사의 악연은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세탁해달라고 피어슨이 맡긴 바지를 분실했던 정씨부부는 150달러를…
[2007-05-04]세상에서 성공하려면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집념도 있어야 하고 노력도 해야 하며 수완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본인이 아무리 재주가 많고 최선을 다해도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
[2007-05-03]도대체 미국내 유대계 이민자들의 재산은 얼마나 되며 그들은 어떻게 하여 경제력을 축적했는가. 또 같은 이민자인 우리 한인들은 유대인들에게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한인들은 성공한 …
[2007-05-03]4월27일자 한국일보 오피니언란에 실린 ‘등단하는 사람들’을 읽고 문인이란 직함을 가진 나 자신이 부끄러움을 느꼈다. 기자의 지적은 마치 오래 묵은 수액 덩어리가 목구멍을 타고 …
[2007-05-03]저녁밥을 지으면서 어머니는 새하얗게 솔질한 운동화 부뚜막에 올려놓았다 그때부터 운동화는 가마솥에 귀처럼 붙어서 불과 물 사이 새싹의 꿈 태우고 밥으로 태어나는 쌀들의 빨…
[2007-05-03]1년전 미전국의 대도시를 메웠던 수백만 인파에 비해 올해 노동절의 이민자 시위는 ‘조용’했다. 불법이민을 중범죄자로 몰아세운 하원 이민개정안이 불씨를 지폈던 지난해 봄의 뜨겁고 …
[2007-05-03]LA의 한 교외지역에 사는 주부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당했다. 가족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찾아왔다. 문을 열어보니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의 같은 반 친구 엄마였다…
[2007-05-02]요즘 한인 술집들의 안주 매상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다. 이유인 즉 한국 모 재벌 회장의 ‘독특한 아들 사랑법’이 더할 나위없는 안줏감으로 술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라…
[2007-05-02]지난 4월27일자 한국일보 오피니언에 실린 ‘등단하는 사람들’이란 칼럼을 보고 이 글을 쓴다. 언론사에서 바라보는 문인에 대한 견해라고 확대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글의 시각은 잘…
[2007-05-02]“거듭 거듭 용서를 빕니다.” 충격적인 뉴스를 접한 첫번째 심경이었다.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뉴스에 대한 두번째 반응은 “조용히 촛불을 밝힙니다”였다. 희생자들에게 사죄하며, 그…
[2007-05-02]최근 주류언론에서 한인타운 내 개발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와 함께 외형적 확장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를 재조명하기 시작했다. …
[2007-05-02]요즘 영국의 최대 화제는 해리 왕자를 이라크에 파견 하느냐 마느냐다. 해리 왕자(22)는 찰스 왕자의 차남이며 다이애나가 낳은 아들이고 세번째 왕위 계승권자다. 해리 왕자는 지난…
[2007-05-02]박지성. 박태환. 김연아. 이봉주.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국 스포츠의 영웅들이다. 박지성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다. 박태환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김연…
[2007-05-01]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미국민들의 점증되는 반전무드에 힘입어 상하 양원의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드디어 큰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번 주 하원에서 먼저 218대208표로 1,2…
[2007-05-01]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난 것은 1983년 10월15일 LA에서였다. 1982년 12월20일 미국 망명으로 워싱턴에 계실 때부터 전화나 서신으로 여러 번 연락을 주고받았…
[2007-05-01]거울 앞에서 단추를 채우다가 실밥 몇 올 남기고 사라진 행방을 생각한다 가지런하던 일상의 틀 속에서 문득 일탈한 빈자리, 멱살 잡혀온 날들에 단추는 내 삶 어디쯤 …
[2007-05-01]이제 세금 마감일이 있던 4월도 지났다. 미국에는 세금과 죽음은 피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왜 세금을 내는 것일까? 이민 역사가 짧은 한인들 중에는 국가의 비용 분담이 …
[2007-05-01]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