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이 지나고 본격적인 할러데이 시즌으로 접어들었다. 앞으로 한달 여 크리스마스와 설날로 이어지는 2017년의 남은 날들은 흥청흥청 들뜬 분위기 속에 시끌벅적하게 지나갈 것…
[2017-11-25]
지난주에 버지니아 주 교육위원회연합회의 연례 컨벤션에 다녀왔다. 컨벤션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윌리암스버그에서 열렸다. 전국 교육위원회연합회 컨퍼런스의 경우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2017-11-25]하루가 멀다 하고 비가 내리더니 창 너머에 기대 선 나무들이 눈에 띄게 앙상해졌다. 수액마저 모두 뱉어내는지 지나가는 바람에도 서걱거리며 창문을 두드린다. 겨울을 예감한 자작나무…
[2017-11-25]추수감사절도 지나 본격 흘러나오기 시작한 캐럴을 즐기며 행복에 젖어야할 요즈음이지만, 고국의 포항 발 강진 피해 보도도 있었고.. 여하튼 마음이 가볍지 않다. 이만하면 됐어, 건…
[2017-11-25]사랑하는 남동생이 우리 곁을 떠났다. 우리 집의 외아들이자 가문의 종손이었던 남동생이 지난 시월의 어느 날 하늘나라로 갔다. 동생은 50대 중반으로 비교적 건강한 편이었다. …
[2017-11-25]아침 7시 오늘도 어김없이 눈을 떴다. 곁에 있던 아내가 하늘나라로 간지 12년이 지나고 쏜살같이 달려가는 시간을 바라보며 이제는 외로움에 익숙해졌나 보다. 딴 생각 없이 부지런…
[2017-11-24]지난 수요일, 합창 연습을 하는 교회 주차장에서 차 사고가 있었다. 한 노인이 차를 주차하려다 이미 주차된 두 차와 연속으로 충돌하고 후진하다 건물 벽에 부딪치며, 기어를 바꾸…
[2017-11-24]유엔 식량기구들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인구 중 8분의 1이 주기적인 영양실조에 걸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보면 지구상 8억6,800만 명이 지난 2010년부터 201…
[2017-11-24]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됐지만 유난히 소름끼치는 인간들은 조심하라’고 하면 어떨까.”
[2017-11-24]요즘 타주나 한국에서 친지나 친구가 찾아오면 나는 LA 다운타운에 데리고 간다. 집에서 가까워 트래픽 걱정을 덜 수 있어서도 그렇지만 어느 곳보다 볼 곳도 먹을 곳도 즐길 것도 …
[2017-11-24]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소장트럼프 대통령의 외교방식을 두고 말이 많다. 특히 지난 14일 마무리된 아시안 순방의 결과를 놓고 미국의 수퍼 파워 종말을 보여줬다고 평을 하는 이도 있다…
[2017-11-24]

한 마을의 작은 세탁소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순식간에 세탁소를 잿더미로 만들었고 세탁소 주인은 그야말로 전 재산을 몽땅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런데 화재 며칠 후 마을 벽보…
[2017-11-23]
얼마 전 작은 손녀가 핼로윈 카스튬(의상)을 입은 사진을 큰딸이 뉴욕에 있는 필자에게 보내왔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손주들과 자식들 집안과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도 사진과…
[2017-11-23]
나는 다시 바다로 가야해, 저 외로운 바다와 하늘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높다란 배와 항해를 안내하는 별 하나;돌아가는 운전대, 바람의 노래, 흔들리는 하얀 돛,그리고 바다 위의…
[2017-11-23]차가운 바람이 불때마다 옷깃을 여미며 몸을 움츠리게 되는 계절이다. 이때면 찾아오는 추수감사절, 일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다시 일깨워주는 시기이다.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볼…
[2017-11-23]
지난 6월30일 1차 한미 정상은 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한미일 안보방위협력의 중요성과 규범에 의한 아·태질서”를 언급했다. 역대 한미 정상회담이나 실무회담을 막론하고 미국은 항…
[2017-11-23]로버트 무가베는 1924년 남부 로데지아 쿠타마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쿠타마 대학과 포트 하레 대학을 졸업한 후 학교 교사로 일했지만 흑인이 절대 다수인 나라가 영국 식민…
[2017-11-23]‘100달러로 살 수 있는 게 갈수록 줄어드네요’라는 말은 매년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지만 올해는 더욱 피부에 와 닿는다. ‘마켓이나 식당에 가면 한숨만 나온다’ ‘물가가 너무 올…
[2017-11-22]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상국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제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 낸 편찬위원회에 감사하고, 지난 50년간 그 구슬을 만들어낸 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