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 간 수위가 높아지는 말의 전쟁을 정리해 본다. 첫째 트럼프는 말이 앞선 허풍이고, 둘째 김정은의 말은 허세와 공갈조다. 실체가 불분명한 괴물 같은 말들만 정신없이 쫓…
[2017-08-21]LA 코리아타운에 있는 전치과에 갔다. 기다리는 사람들 보라고 신문과 여러 잡지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거기서 월간지 ‘샘터’와 ‘좋은생각’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에 살 때 …
[2017-08-19]연방상원이 수차례 표결을 시도했는데도, 번번이 통과에 실패한 법안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화당 건강보험법안(트럼프 케어)이다. 내용이 복잡다단해서 보통사람들은 세부사항을 이해하…
[2017-08-19]지난 7월, 오랜만에 한국에 가서 KTX를 타고 엄마와 함께 목포에 다녀왔다. 기차역에 내렸을 때 엄마는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그 옛날의 목포역은 어디 갔느냐“ 며 황당해하셨…
[2017-08-19]7곳. 지난달 취재를 하던 중 알게 된 폐점 한인업소들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가게들의 수다. 한때는 열심히 노력하면 그 만큼의 대가가 따르는 직업이라며,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
[2017-08-19]에이브러험 링컨 대통령이 취임하고 남과 북이 갈려 전운이 감돌던 1861년 봄, 가장 큰 고민에 빠졌던 사람은 아마도 로버트 리 대령이었을 것이다. 아버지가 조지 워싱턴의 총애를…
[2017-08-19]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데이빗 구텐펠더는 김정일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모습도 여러 번 찍은 인물이다. 그러나 그들에게서는 인간미, 인간적인 면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
[2017-08-18]여론마당 안경엔 평렌즈, 오목렌즈 볼록렌즈 세 가지가 있다. 눈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렌즈의 안경을 써야 한다. 인류 역사를 보면 서양인은 과학을, 동양인은 종교와 철학을, 아…
[2017-08-18]미국의 모든 언론들과 정치권이 연일 북한, 김정은, 트럼프, 화염과 분노, 미국의 태평양 전진기지 괌, 그리고 북의 ICBM 과 소형화된 핵폭탄을 주요 이슈로 다루고 있다. 아니…
[2017-08-18]최근 거론되고 있는 합법이민 축소안이 우려된다. 만일 그 안대로 법이 바뀌면 합법 이민자 수도 줄고 이민 문턱 자체가 높아질 것이다. 또한 ‘점수제’가 적용되면 한인 이민자들의 …
[2017-08-18]1988년 월드시리즈 매치업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LA 다저스의 대결로 결정되자 전문가들은 모두 오클랜드의 완승을 예상했다. 그해 정규시즌에서 무려 104승을 올렸던 아메리칸리…
[2017-08-18]이번 주 LA통합교육구를 비롯해 상당수 교육구가 개학을 하면서 각 지역 경찰국도 등하교 길의 안전수칙을 배포하는 한편 학교 주변 교통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강화를 발표했다. 개학과…
[2017-08-18]한국 외교부가 전 세계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소속 직원들에 대한 인권침해 근절에 나섰다. 현지 채용된 행정직원들이 정해진 업무 외에 허드렛일에 동원되거나 성희롱·추행 혹은 막말 등…
[2017-08-18]일촉즉발의 위기감이 느껴지는 상황이다. 트럼프는 김정은의 핵위협이 계속되면 미국이 역사적으로 전례에 없는 “화염과 분노”를 북한에 쏟아 붓겠다고 경고했다. 북한군 총사령관은 “제…
[2017-08-17]평생 의료봉사로 헌신하다 숨진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는 인간의 생명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긴 인물이다. 그는 길거리를 다니다가도 어린아이가 발을 다칠까봐 항상 바닥에 떨어진 유리…
[2017-08-17]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낙관주의이다. 낙관주의도 비관주의도 마음가짐에 따랐다. “아직 물이 반이나 남았네” 하고 말하는 것은 낙관주의자의 표현…
[2017-08-17]신문을 읽다가 지공거사란 말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에서 지하철 공짜로 타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말한다. 한국의 노인인구는 올해 14%이고 2026년이면 20%에 달한다고 한다.…
[2017-08-17]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