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오피니언
>오피니언
새학기를 맞으며
산책길의 바람에서 봄 향기가 느껴졌다. 새봄을 준비하는 자연을 보면서 부지런히 새 그릇을 꺼냈다. 오래 되었지만 멀쩡한 그릇을 버리기가 아까와서 계속 써왔는데, 마침 크리스마스때…
[2015-03-25]한국 어머니들이 남긴 민족의 유산
1909년 10월 26일은 한국의 의사(義士) 안중근이 하얼빈 역에서 한국침탈의 원흉이며 동양평화의 교란자인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총살 응징하며 대한 남아의 기개를 세계만방에 …
[2015-03-25]꼬마가 떠난 아침
다시 시계를 본다. 새벽 4시 50분. “아직 동트려면 멀었네. 십 분만 더 자게 둘까?” 다시 뒤척거린다. 뿌연 어둠 속, 시곗바늘은 아직 그 자리다. “이젠 깨울까? 밥에 약…
[2015-03-24]조용한 흡수통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지난 2013년 11월 3년내로 북이 주도하는 한반도의 ‘무력(적화)통일’을 이뤄내겠다는 호언을 한 적이 있다. 평화, 무력, 흡수란 세가지 한반도 통일…
[2015-03-24]고통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정호승 시인 강연회에 다녀와서…
한국 문화원에서 열린 정호승 시인의 강연회에 참석했다.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주는 시’ 란 제목의 타이틀로 정 시인은 “시는 언어의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인간을 위로해 …
[2015-03-24]은밀하고 위험한 관계 중독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사는 일은 공기나 물처럼 꼭 필요한 일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관계를 통해서 삶의 의미와 존재감을 느끼고 살아갈 에너지를 얻기도 …
[2015-03-22]파이의 날과 우주의 신비
지난 토요일(3월 14일)은 수학자들과 과학자들을 흥분시킨 날이었다. 2015년의 15를 포함해서 나열하면 3.1415가 되기 때문에 원주율(圓周率)을 의미하는 파이(pi:∏)의…
[2015-03-22]3월의 광란
나는 농구를 좋아한다. 농구를 잘 한다는 뜻은 아니다. 단신에 체력도 딸리고 운동신경조차 둔해 농구를 직접하는 것은 엄두도 못낸다. 그러나 관전에는 상당히 관심이 있다. 내가 맨…
[2015-03-20]효도를 하면 좋은 점
현대에 이르면서 갈수록 대가족제도의 붕괴와 정보화 사회로 이행되면서 아노미(Anomie)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효심이 차차 퇴색하면서 부모의 역할 또한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그…
[2015-03-20]북한경제의 개혁
최근 북한경제에 관한 좋은 소식이 들리어 통일을 바라는 미주한인의 한 사람으로서 흐뭇한 마음을 갖게 된다. 그렇게 외부의 도움이 없이는 식량의 자급자족을 못해 왔던 북한이 작년에…
[2015-03-20]단순하지 않은 한미동맹
한 가지 사건이 발생하는 데에는 적어도 수십 가지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김기종이라는 독도지킴이 우리마당 대표이자 민화협회원의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에 대한 인신공격…
[2015-03-19]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것들
세상이 좋아 백화점이나 대형 수퍼에 가면 예쁜 옷, 편리한 생활용품, 산더미처럼 진열되어 있는 채소와 과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모두를 다 사고 싶은 유혹에 마음이 흔들릴 때…
[2015-03-19]종북과 반미의 상관관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겨냥한 김기종 의 테러사건은 종북과 반미는 서로 긴밀하게 얽혀져 있는 관계라는 사실을 잘 설명해주는 본보기가 되었다. 즉 종북과 반미가 따로 가는 것…
[2015-03-18]흔적(痕迹)
떠나간 흔적 그 자리에 향기가 있습니다 잊으려 애쓴 흔적 뒤에는 아픔이 있습니다. 아스라이 멀어진 흔적 그 시간이 기쁨이 되어 숨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억…
[2015-03-17]선물 같은 하루
포근한 날씨 덕분에 동네 한 바퀴 걷자고 길을 나섰다. 놀이터를 지나게 되었고, 그 한켠 벤치에 두 할머니의 모습이 들어왔다. 백발 두 할머니의 모습이 얼마나 정겹던지 무슨 이야…
[2015-03-17]제 2의 김창준 나올까?
2016년 미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후보자들의 각축전이 시작되었다. 최근에 공화당 대통령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텍사스주 연방상원의원인 테드 크루즈(Ted Cruz)에 …
[2015-03-17]한반도 평화는 요원한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아니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건이었다. 지난 5일 발생했던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을 두고 한 말이다. 한미동맹관계를 보아서나 리퍼트 대사의 개…
[2015-03-16]‘한 가운데’가 필요한 사회
요즘 언론이나 신문 지상에 갑(甲)질, 극단(極端), 극우(極右), 혹은 근본(根本)주의라는 말이 자주 오르내린다. 최근 이런 입장을 지닌 개인이나 단체에 의하여 일어나는 사회적…
[2015-03-16]혼자서 법정투쟁(Pro Se Litigation)
하와이가 주산지인 마카데미아 넛(Macadamia Nuts)은 작년 12월5일 KAL 부사장이던 조현아 씨의 승무원들에 대한 몹쓸 행패 때문에 유명해져서 Nut-gate이란 신조…
[2015-03-14]마음의 눈으로 보기
시야(visual field)는 육신의 눈, 시력을 통해 보는 것을 말한다. 사물을 정확히 보려면 양쪽 눈이 2.0이 가장 좋다고 한다. 예전에는 그것을 위해 안경을 맞추어 …
[2015-03-14]
- 1
신혼부부 ‘역대 최저’ 24%는 3억 이상 … - 2
통일교 특검 대신 “내란 2차 특검”… 민주… - 3
제미나이 추격 오픈AI 새 모델 GPT-5.… - 4
AI공급망 동맹 ‘팍스 실리카’ 8개국 참여 - 5
“한국, 재래식 방위주도” 한미 핵협의그룹 … - 6세모(歲暮)를 보내는 마음
- 7
굽히지 않는 젤렌스키…트럼프에 역제안 카드로… - 8
TV 나와 암투병 근황 공개한 찰스 英국왕…… - 9
선교사 아들 가나대사로 금의환향… “한국·가… - 10
송지효 “’런닝맨’ 출연 중 8년 ♥장기 연…
- 11
뉴욕증시, 브로드컴 비관론에 AI 테마 ‘와… - 12
변요한♥티파니, 결혼 전제 열애 인정 - 13
“박나래 前매니저 5000만원 지급? 과한 … - 14
‘공공임대, 역세권에 국평으로’ 주문한 이대… - 15
“귀금속 역사상 가장 극적인 재평가”…올해는… - 16
MD여성골프협, 따듯한 연대로 마무리 - 17
한화, 호주 방산업체 최대주주 된다 - 18
젤렌스키 측근 협상가가 FBI국장을 왜?…비… - 19
한국 교사 10명, 페어팩스 초등교 배치 - 20
“’삐빅’ 비트코인으로 결제할게요”…맥도날드…
- 21
‘나혼산’ 박나래, 흔적도 없이 하차… 1 - 22
워싱턴주 홍수로 수만명 대피…주지사 “유례없… - 23
美지상작전 임박설 속 베네수 이민자 송환 중… - 24
한국도 참여한 美주도 AI 동맹 “비시장적 … - 25
이효리, 과거 인연도 소중.. ‘패밀리’ 김… - 26
전도연 “얼굴 근육 가장 많이 써…자백의 대… - 27
트럼프, 중남미 마약카르텔 공습 확대의지… … - 28
소셜연금 NY 2,018달러·NJ 2,190… - 29
‘고가 논란’ 북중미 월드컵 티켓, 판매 첫… - 30
“머스크의 X, 3분기 매출 7억 달러대…순…
오피니언
22기 LA평통 출범에 거는 기대
-
연말 시즌 사기·범죄 경계해야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메건 매카들 칼럼] 장편영화의 마지막 챕터인가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한국춘추] 하늘을 계산한 사람들, 칠정산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그을린 자리에서 다시
- 심상용 / 서울대 미술관장
[미술 다시보기] 지옥에 대하여
- 서정명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주한미군과 ‘도련선 리스크’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불안한 사람들
- 정영현 서울경제 테크성장부장
[여명] 콘크리트가 데이터가 됐을 뿐, 달라진 게 없다
지사별 뉴스
“마약밀매·인신매매 등 국제범죄 척결” ‘국토안보 태스크포스’ 뉴욕지부 출범
연방 국토안보부가 10일 ‘국토안보 태스크포스’(HSTF) 뉴욕지부를 출범시켰다.HSTF는 마약 카르텔, 인신매매, 자금세탁, 갱단 등 국제범…
‘오바마케어 보조금’ 올해 말 종료 가능성 ↑ 커져
한국 교사 10명, 페어팩스 초등교 배치
‘글로벌 앰버서더 티처스 프로그램’(Global Ambassador Teachers Program)은 국제 교사 교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
김찬수씨, 포토맥 포럼에 2천달러 기부
초강경 추방 드라이브… 한인사회 불안감 확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직후 불법체류자 100만 명 추방 목표 달성을 위해 초강경 조치를 본격화하면서 미주 한인사회에 불안감이 심각하게 …
<부음> 이명무 전 SF 체육회장 부인상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