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대의 위기인 기후변화의 대응책으로 전세계는 탄소 감축을 위한 연구에 막대한 자금과 연구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 발전소에서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어떤 형태…
[2013-03-14]지난 3월 4일에 메릴랜드 출신 1.5세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이제 조국을 위해 헌신하려 했던 마음을 접으려 한다”며 내정자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대통령 면…
[2013-03-13]오늘로부터 꼭 23년 전, 그날도 이렇게 소나기가 마구 퍼부었다. 뉴욕에 살고 있는 친구의 비보를 듣고 기막혀 분노했던 그날의 추억이 자꾸 슬픈 연민의 늪으로 빠…
[2013-03-13]20여년전 한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가르칠 때의 일이다. 한 여학생이 휴학계를 가지고 내 연구실로 찾아왔다. 군대를 가기위해 휴학을 해야겠으니 담당교수로 서명을 해달라는 것이었다.…
[2013-03-13]꿈에서 본 신발 한 켤레 새 것도 아닌 허스름한 것이 유행과는 거리가 먼 구닥다리네 세상 어느 신발을 신어 봐도 불편해지는 모난 내 발에 넉넉하게 치수 맞춘 듯, 이 …
[2013-03-12]요즘 김종훈 장관 내정자의 사퇴가 한국과 미주 동포사회에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해외에서 성공한 인재가 한국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미주 동포사회는 큰 쾌…
[2013-03-12]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에 가시거든 휘니스텔러 땅끝마을에 들러 보십시오 아득한 절벽 아래 푸른 바다 위로 산 그림자 길게 파도에 흔들리거든 죽어서도 천사와 별들의 호위를 받으…
[2013-03-12]새해에 기분 좋은 꿈을 꾸었다. 한미 장학재단의 기금이 2020년도에 일천만 달러가 되는 꿈이었다. 처음에는 너무 허황되어 넘겨 버리려 했으나, 다시 생각해볼수록 그냥 지나치기에…
[2013-03-11]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된 박근혜는 ‘존경하는 국민’을 향하여 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차분한 취임연설을 했다. 그의 국정운영의 키워드는 융합에 의한 창조이다. 즉 과학기…
[2013-03-09]오바마 대통령의 연두교서가 있었던 그 다음 다음 날 워싱턴 포스트에는 재미있는 사진 하나가 실렸다. 상하 양원 합동회의장의 맨 앞줄에서 오바마의 연설을 듣던 중 조는 정도가 아니…
[2013-03-09]한국의 ‘인사 청문회’ 하면 ‘시국 황당극’ 같은 게 연상된다. 이번 박근혜 정부뿐만 아니다. 역대 정권의 인사 청문회를 보면서 예외 없이 대상에 오른 장본인들의 낯 뜨겁고,…
[2013-03-08]버지니아주립대학(UVA: University of Virginia)은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설립한 대학이다. 미국서 세번째로 세워진 대학으로 미국 전역에서 가장 우…
[2013-03-08]미국 최고 전통의 벨연구소 사장직을 그만두고 자신을 낳아준 한국의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도약을 위해 자신이 누리고 있는 미국에서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새 정부의 초대를 받고 한국에…
[2013-03-08]전국시대의 아성이라 불리는 맹자(孟子)는 시대의 인물들에 말하면서 가짜들을 조심하라 말한다. 맹자 7편 에서 “진짜같이 보이나 실은 가짜인 사람을 조심하라(오사이비자, 惡似而非者…
[2013-03-08]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너무나 크고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 근본적 특색의 하나가 어린아이의 양육 기간이 동물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길다는 것이다. 양육 기간이 길다는 것…
[2013-03-08]수평선 넘어넘어 곱게 피어나는 봄 향기는 황홀한 물살들이 흐르듯이 하얀 추억들이 나의 가슴을 두드리네 물보라를 예쁘게 일으키며 자꾸 자꾸 다가오는 작은 미소의 여울들…
[2013-03-07]지난 25일 국민의 행복시대를 강조하는 여성 대통령이 취임하므로 새로운 역사가 탄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33년 전 27세 나이에 부모님을 비극의 흉탄에 보내고 가슴에 부모 영정…
[2013-03-07]그는 격동의 현대역사 속에서 극심한 역경을 극복했어야 했다. 먼저 아버지를 노린 총탄에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피의 참극을 감수했다. 그 아픔을 안고 그는 불란서 유학을 중단하고 돌…
[2013-03-06]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등 운전 중 일어난 사고들에 대한 소식을 언론에 통하여 자주 듣게 된다. 그런데 요즘 운전자의 ‘욱하는 감정’에서 일어나는 분노운전(?)으로 인한 사고들도 …
[2013-03-06]한 여인이 어느 집에 놀러 와 두 여인이 얘기를 시작했다. “댁의 며느리는 잘 들어왔나요?” 그러자 다른 여인이 “우리 며느리는 너무 게으르고 일도 집안일도 잘 못한다”고 하면서…
[2013-03-05]‘뉴욕한인회 창립 65주년 기념식 및 제38,39대 뉴욕한인회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KCS뉴욕한인봉사…
이상현(Sang H. Yi) 전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의원이 연방 교통부 해상청장 대행(Acting Maritime Administrator)에…
이스라엘과 무력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제3국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에 다급히 보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