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결혼식장에 흰 장갑 마다하시고 동생 손잡고 들어가던 아버지 손을 보고 아버지 친구들 보다 더 거칠고 터진 손에 무척 마음 아팠던 건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 …
[2014-02-22]대학교 1학년 때였다. 당시 내가 살던 기숙사는 침실 둘에 거실이 있는 스위트였다. 모두 네 명이 같이 살았으니 벙크 침대가 놓여 있는 한 방에 두 명씩 기거했다. 룸메이트 세 …
[2014-02-21]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마음속 기다림은 새벽길 떠나 해 저문 순간에 모두 잊으며 살아온 세월인데 오늘도 해뜰녘 아침 표정은 뒤뜰에 아름답게 결실 맺은 감나무에 몇 …
[2014-02-21]민족이라는 개념은 현재와 같이 여러 종족이 어우러져서 함께 생활하는 시대로 변모하면서 본래의 의미와는 다른 의미로 변해가고 있음을 지적한다.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한국 내에 거주…
[2014-02-21]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태평양 건너와 버지니아 그러나 조국을 사랑해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최저임금으로 시작하여 중산층으로 올라와 서서 …
[2014-02-20]다양한 고민과 문제들을 안고 찾아오는 내담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치 각 사람에게 꼭 맞는 옷을 짓는 재단사처럼, ‘어떤 상담 기법으로 이 분을 도와줄까’란 고민과 연구를 한…
[2014-02-20]요즈음 날씨는 몹시 춥고 눈도 많이 내려서 교통소통이 안 되는 어려운 환경과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한국 사정도 마찬가지라고 들었다. 현실은 불편하더라도 어쨌든 눈이 내리는 자…
[2014-02-20]널리 보도된 대로 며칠 전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렸다. 그런데 전과 달리 눈에 뜨이는 점이 몇가지 있었다. 첫째로 장성급으로 보이는 군인들이 북쪽 …
[2014-02-19]한·일 양국 사이에서는 여러 해 동안 독도 영유권 문제,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 등으로 치열한 분쟁을 일으켜 왔다. 요즘 일본해-동해 병기 문제가 또 하나의 새로운 분쟁의 불씨 속…
[2014-02-19]하늘은 잔뜩 흐려있다.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에 맞춰 창밖엔 아주 가는 눈(雪)이 조금씩 흩뿌리고 있다. 뒤뜰에 줄지어 서있는 동백나무들. 통통하게 부풀은 동백꽃봉우리는 언제 만개…
[2014-02-19]최근 외교부의 발표에 의하면 한국에서의 해외이민이 급속도로 감소했다고 한다. 더욱이 미국행 이민자는 2002년부터 2012년까지는 약 1만명 대를 유지했으나 작년에는 3000명대…
[2014-02-18]얼마전 처가의 혼사가 있어 LA에 들렀다가 하루의 여유시간이 있었다. 처제가 어디 가고 싶은 곳이 있느냐고 묻기에 글렌데일의 위안부상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곳에 가보고 싶다고…
[2014-02-18]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홍난파는 도꾜의 우에노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잃어버린 조국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노래로 표현하였는데, ‘울 밑에 선 봉선화’를 처녀작으로 ‘그리움’,…
[2014-02-18]이성은 머리에서 오고 감성은 가슴에서 온다. 흔히 이성으로 대변되는 머리와 감성으로 대변되는 가슴은 30 센티미터 밖에 되지 않아 이성과 감성은 이웃하는 형제 같지만 때로는 ‘가…
[2014-02-15]35세의 그 청년은 흔한 표현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이었다. 테네시 주지사였고 부시 아버지 대통령 시절 교육장관도 지낸 라마 알렉산더 상원의원의 비서실장이었기에 본인의 정계 진…
[2014-02-15]지난주 워싱턴에서 상영된 ‘변호인’이라는 영화를 놓고 항간에 흥행 돌풍을 선전하며 마치 주인공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생 역대기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황당하기 이를 데…
[2014-02-15]교육위원으로 일하다 보면 교육과 관련된 약자들을 많이 접한다. FCPS(Fairfax County Public Schools: 페어펙스 카운티 공립학군), SOL (Standar…
[2014-02-14]보고 싶고 안부를 알고 싶다 빨간 장미를 두손에 꼭 쥐어주고 싶다 그러나 만나지 말자 만날수가 없다 열정으로 피어난 봄꽃은 여전히 그곳에 머물러있는데 세월만 혼자서 멀…
[2014-02-14]섣달그믐께의 새벽하늘에 손톱같이 떠있던 달에 살이 오르는 속도는 아주 빨랐다. 정월 초승을 지나 보름을 향해 가는 동안의 동네는 먹을거리가 넉넉했다. 어느 집엘 가도 고방에는 설…
[2014-02-14]황량한 들판에 서 있는 나무 한 그루 그 외로움을 읽는다. 친구들이 될 수 있는 주위의 숲도 없이 얼마나 힘들었으랴. 모진 폭풍우, 차디찬 눈보라 홀로 감내하…
[2014-02-13]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
박시진 서울경제 국제부 차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외 국가에서 태어나 시민권을 취득한 귀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민권 박탈(Denaturalization…

워싱턴 DC 일대에서 차량을 훔쳐 아프리카로 밀수출한 조직이 적발돼 6명이 기소됐다.연방 검찰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워싱턴 DC 지역에서 …

미국의 대이란 협상단이 25일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예정돼 있던 중재국 파키스탄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전날 파키스탄에 도착했던 이란 협상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