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는 사람을 숙연하게 만든다. 이번 지진에서 연방재난 관리청과 정보정치에 민감한 백악관도 동물들의 감각과 예지력을 앞서지는 못했다. 사람의 능력은 제한적…
[2011-08-31]“내년 대선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당선될 확률이 90% 이상 입니다.” 지난 8월 25일 한 강연에서 고성국 정치 평론가는 단언했다. 고성국 박사는 박근혜 대세론의 …
[2011-08-30]일본 식민지 시절 그들이 우리 국민에게 저질렀던 만행은 우리 외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 생각만으로도 금세 내 속을 뒤집어 놓는다. 며칠 전 TV에서 광복절 특집 방송의 하나로 …
[2011-08-30]지난주 8월23일과 27일 워싱턴-볼티모어 일원과 버지니아, 메릴랜드에서는 지진, 태풍으로 한바탕 소동과 곤욕을 치렀다. 23일 오후 1시 51분 버지니아주 미네랄 지역에서 규모…
[2011-08-30]부정부패가 전무한 나라는 세상 어느 곳에도 없지만 특히 인도는 부정부패가 심한 것으로 최근의 외신이 전한다. 그 나라에서는 요람부터 무덤까지(from cradle to grave…
[2011-08-27]삼복 더위에 한스런 열정 불사르는 뜨겁게 또 뜨겁게 석 달 열흘 달구어 옹이 풀고 날리는 서른 꽃 작렬(炸熱)에 지쳐 처연(悽然)한 사랑아 목마름의 샘물 …
[2011-08-27]내가 좋아하는 낱말 중의 하나이다. 십시일반, 글 뜻 그대로 여러 사람이 협력하여 한 사람을 돕는다는 뜻으로 열 사람이 열 술의 밥으로 한 사람의 한 끼 밥을 먹인다는 아름다운 …
[2011-08-26]100년 만의 무더위라는 이번 여름 연일 폭염(暴炎)이 계속되다 오늘은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이 불고 비까지 내리니 몸과 마음까지 상쾌하다. 자연의 나무들은 더욱 초록빛 싱그러움을…
[2011-08-25]지금 생각해 보면 30여 년 전의 일이다. 당시만 해도 옛날이어서 그랬었는지 학생들이 졸업을 할 때쯤이면 학과 교수들에게 선물을 주던 때가 있었다. 그 해 졸업생들은 노란색의 타…
[2011-08-25]아는 사람은 알리라, 왜 갑자기 위대한 대자연의 위엄 앞에서 졸랑대던 인간이 이렇게 말을 못하고 겸손해 지는지! 본 사람은 알리라, 왜 의심했는지 진솔한 대자연의 모…
[2011-08-25]길가에 조용히 피어난 이름 없는 들꽃 아무 곳이나 가리지 않고 피어난다 한세상 욕심 없이 앉은자리 탓 없이 열심히 자유롭게 살다 가리라. 흙…
[2011-08-25]새벽부터 내린 소나기는 아침을 주섬주섬 쓸어 담고 오후 들어서도 울음을 그칠 줄 몰랐다 빈곤으로 빚은 구름더미는 가난을 발라버린 포장도로 위에 …
[2011-08-24]-김대중 대통령 2주기에 즈음하여- 김대중, 그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를 통째로 북한에다 바쳐서 공산국가가 될 것이니 짐 싸서 미국으로, 국외로 떠나자. 실제로 그런 사람…
[2011-08-24]얼마 전에 정보전략분야의 엘리트 탈북자 이모박사와 회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는 북쪽에 있을 때에도 남한의 청년학생들이 반미운동과 친 김정일 운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들…
[2011-08-23]지난주 대학에 다니는 둘째가 학교로 돌아갔다. 여름 내내 학교에서 일을 하다 휴가차 며칠 집에 들렀는데 일을 계속하러 돌아간 것이다. 그리고 이제 두 주 정도 후엔 3학년이 된다…
[2011-08-23]미국의 한 선박회사 중역이 항로를 개설하기 위해 터키의 이스탄불을 찾았다. 관계자들과의 협상을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부둣가를 거니는데 마침 화물 하역작업을 벌이고 있는 힘센 부…
[2011-08-23]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이하여 추모기념 집회에 참석해 오랜 만에 엄숙하고 경건한 시간을 가졌다. 주최 측에서 세밀하게 준비한 자료와 추모사와 김대중 도서관에서 보내온 …
[2011-08-21]2년 전 이른 봄 홈 디포(Home Depot)에 갔을 때 난(蘭)이 하도 예쁘게 피어 있기에 몇 포기 있는데도 또 사왔다. 그 다음 날 사 온 난을 감상하기 위해 옆방으로 갔다…
[2011-08-21]이번 주의 칼럼 제목을 써놓고 보니 2004년에 필자가 쓴 ‘오바마 대통령(?)’이란 칼럼 생각이 난다. 그 때만 해도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에다가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던 43…
[2011-08-21]폭염 속 뙤약볕을 즐기듯 신나게 울어대는 매미들의 합창소리가 창 너머에서 정겹게 들려오는 아침이다. 오늘도 예외 없이 텃밭에 물을 뿌려주고 있는데 널찍한 오이 넝쿨사이를 비집고 …
[2011-08-21]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고립과 불평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가운데 워싱턴 지역 각급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예배와 …

올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업계 거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회장이라고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