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아름다운 삶의 외로움을누가 저렇게 만들었을까 생을 영원히 기댈 곳이 없었는지조금 전에도 그림자 지우더니능선에 걸터앉은 뭉게구름은우아하게 아름다움을 피워 가는데너는 고독을 붙…
[2020-08-04]문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 어쩌면 잘할 수도 있겠다, 하며 기대를 한 사람이다. 그러다 조국 전 법무장관 부부 사태에 대처하는 것에 대해서 크게 실망과 답답함을 이어오다가 근래에 …
[2020-08-03]작년에 비하면 올해 팔려고 나온 리스팅 숫자는 딱 반이다. 그만큼 팔려는 셀러도, 살 수 있는 바이어도 작년보다 훨씬 줄었다. 그리나 바이어가 약간 더 많은 관계로 가격은 평균적…
[2020-07-30]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온 식구가 학교 운동장으로 향한다. 둘째 아이 체력 훈련을 위해서 라이드를 주러 나가는 길이지만 한 달 전부터 온 식구가 같이 나간다. 단순히 라이드를 주기…
[2020-07-30]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은 누구일까. 성서에 따르면, 아담은 930살까지 살았다. 므두셀라는 아담의 6대손인 에녹의 아들로 969세의 나이로 사망했던 인류 역사상 가장 장…
[2020-07-30]# 비즈니스 보험으로 커버될까?세탁소 운영의 가장 중요한 보험 커버리지 중 하나는 손님 옷과 관련한 보상이다. 보관 중인 손님 옷이 세탁 중 손상됐거나 도난이나 화재 또는 운반 …
[2020-07-29]명상태교란 뇌 호흡으로 태아의 집중력을 높이는 것으로, 마음을 비우고 정신을 집중해야 하므로 불안하고 초조해지기 쉬운 임신부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준다. 임신초기는 아이가 …
[2020-07-29]여름이면 코로나가 잠잠해 질 거라는 지난겨울의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가 버렸다. 가을이 되면 코로나의 2차 대유행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우는 현실화 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동병…
[2020-07-29]최근 한 젊은 남성이 목통증으로 인한 두통과 시력저하로 내원하였다. 이 환자분은 고속도로에서 60마일로 달리고 있던중 갑자기 왼쪽에서 도로가 합쳐지면서 끼어든 차로 인해서 피할 …
[2020-07-29]깊은 하늘 별빛이 비치면바람에 숨어있던하얀 들꽃 꽃씨 속에그리움의 씨앗들은어디에나 떨어져새로이 삶을 시작한다또 한세상우리가 부르는 이름으로꽃씨를 간직한다깊은 밤 꽃잎에 매달린 별…
[2020-07-29]기다립니다어디까지 왔을까?흔히 비어 있었습니다슬픔대신기다리겠습니다그토록 바라는데오지 않는다 해도기다립니다
[2020-07-29]팬데믹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들로 진행되는 Class 2020 졸업식 소식들을 들으니 학창시절이 문득 생각난다. 검정 교복과 빳빳하게 풀 먹인 흰 칼라 위에 빛나던 학교 배지와 …
[2020-07-28]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중단된 지 오래다. 남북 간의 대화도 없다. 북한은 계속해서 핵분열 물질을 생산하고 핵탄두와 미사일 체계의 성능을 높이고 있다. 미국은 제재압력을 강화하고…
[2020-07-28]봄에 심은 꽃씨들이 보라색핑크색, 자줏빛으로 예쁘게 피었네만져주고, 다듬어주고, 사랑을 주니화사한 꽃이 되어 나에게 왔다가을이 오고 겨울을 지내고나면아지랑이 연분홍 꿈같은날이 다…
[2020-07-27]요즘 많은 사람들의 죽음의 소식을 듣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아파서, 어떤 사람들은 사고로, 어떤 사람들은 자살로, 어떤 사람들은 타살의 죽음을 맞는다. 어떤 사람의 인생도 귀하…
[2020-07-27]에어덕트 청소를 하기 위해 집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가는 곳이 필터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있던 필터를 먼저 보게 되는데 많은 경우 필터가 잘못 끼워져 있거나 오래도…
[2020-07-23]한가한 토요일 오후였다. 새벽에 동네 트랙을 3시간 가까이 걷고 나서 샤워하고 점심 먹고 잠깐 졸고 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한통의 전화가 왔다. 예전부터 오랜 기간 알고 지낸 …
[2020-07-2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어가고 있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그 이전과 분명히 많이 달라졌다. 아마도 이번 사태 이후의 달라진 세상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지에 대한 많…
[2020-07-23]연일 기온이 최고점을 기록하며 대지가 익는 것 같다. 오늘은 아침부터 전화가 따르릉 따르릉 ~, “수잔 에어컨이 안 되는데 어쩌지, 누구 믿을 만한 사람 좀 보내줘” 아침부터 에…
[2020-07-23]한 사람이 80년 정도 삶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만나는 사람의 수는 8만명 정도라고 한다. 이들은 매일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가족일 수도 있고, 일하는 시간 동안 함께하는…
[2020-07-23]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