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전당대회후 민주당의 앨 고어 부통령에 49%대 38%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자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시 후보의 지지율은 일주일전 여론조사결과보다 2% 높아졌으며 도덕적 가치 옹호(53%-30%), 범죄 폭력감소(49%-33%), 국방(55%-30%), 외교정책(48%-37%) 등 여러 측면에서 고어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일 중서부 열차유세에 돌입한 조시 부시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앨 고어 부통령에게 1대1 토론을 제의했으며 이에 대해 고어 부통령 진영은 지금 당장이라도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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