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경 신임 LA총영사가 LA에 부임, 20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성 총영사는 지난 17일 오후3시30분 부인 김옥주씨와 함께 대한항공편으로 LA에 도착, 유창현 부총영사등 총영사관 직원과 이영송 LA한인회 이사장등 한인사회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성 총영사는 "전세계 해외 동포사회의 중심지인 LA에 부임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재임기간중 한국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한인들의 정치력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LA국제공항에는 최종철 한인회 부회장, 서영석 전 한인회장, 최철 이북도민회연합회장, 김도우 LA평통협의회 부회장, 조남태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장등 10여명의 인사들이 출영했으며 베벌리 티전 윌셔초등학교 교장이 한복을 입고 나와 성 총영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성 총영사는 지난 72∼76년 샌프란시스코 부영사, 97년∼2000년 호놀룰루 총영사에 이어 이번이 미국에서의 세번째 근무이며 최근까지 외교통상부 자문대사로 일해왔다.
한편 주 브라질대사로 임명된 김명배 전 총영사는 개인일정을 모두 마친뒤 16일 저녁 임지인 브라질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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