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YWCA가 YW-Access와 검정고시(GED) 프로그램 등 효율적인 재교육을 통해 아시안 이민자들의 사회 진출에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뉴스 데이가 18일자로 보도했다.
YW-Access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중퇴한 학생들에게 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카운셀링은 물론 학습지도를 해주는 것. 또 고교 졸업장이 없는 이민자들을 위해 운영되는 검정고시(GED) 취득 프로그램은 아시안계의 대학진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특히 YWCA가 이들에게 컴퓨터 교육은 물론 면접 방법, 이력서 작성 요령 등 이민자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데이는 또 "아시안 이민자중 상당수가 사회와 이웃에 대해 알기를 두려워 하므로 이들을 인도해주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YWCA 김은주 청년국장의 말을 인용, 재교육 봉사기관이 증설돼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한편 뉴욕시 공립학교를 다니는 아시안 이민자 학생 중 9%가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있으며 22.9%가 제때 졸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중퇴 비율은 다른 인종에 비해 낮지만 제때 졸업을 못하는 비율은 약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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