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김석주본인이 뉴욕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기존 한인사회의 관습 및 관행을 혁신하고 부지런히 일하는 실질적이고 한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본인은 이를 위해 3가지 안을 제안한다. 첫째는 지속적인 유권자 등록 운동이다. 말로써만 정치참여를 강조할 것이 아니라 강도 높은 유권자 운동을 통해 한인들의 힘을 키워나가야 한다.
둘째는 지금까지 한인사회에 참여하지 않거나 소외당한 능력 있는 한인들을 한인회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한인회는 새롭고 참신한 인재들이 필요하다. 특히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인 1.5세들과 2세, 그리고 조선족 동포들은 한인사회의 큰 재산이다. 이들을 비롯, 한인사회 모든 한인들과 함께 ‘서민들을 위한 한인회’를 이룩하고 싶다.
셋째는 미 주류사회 진출을 현실로 옮기는 것이다. 먼저 뉴욕주 및 시 정부를 대상으로 우리 한인사회를 홍보하고 우리의 몫을 찾아줄 수 있는 전문 로비스트를 고용할 것이다. 또한 스포츠 및 문화 행사를 통해 타 소수민족계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선거를 위해 각 후보가 낸 6만달러의 공탁금중 남는 액수는 한인회 운영 발전 기금으로 쓰겠다.
러닝메이트 박두현 후보지금까지 한인회를 지켜보면서 많은 후보들이 선거운동 기간동안에는 거창한 공약을 발표하지만 일단 당선되면 실천에 옮기지 않는 사례들을 수차례 봐왔다.
김석주 후보를 잘 알게 된 것은 솔직히 얼마 되지 않는다. 하지만 김 후보와의 대화를 통해 그가 진심으로 한인사회를 위한다는 사실을 느꼈다.
본인과 김석주 회장후보는 ‘한인사회의몫을 찾겠다’는 이유로 한인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문 로비스트를 고용, 한인사회를 정부와 미 주류 언론에 알린다는 것은 우리가 꼭 해내야될 중요한 과제이다.
뉴욕 한인회장은 미 주류사회 및 타민족과의 유대관계 강화에 주력해야 된다. 한인사회의 각종 행사 참석은 부회장단이 수행해야 된다고 본다.
이를 위해 김석주 회장과 본인은 한인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인들을 부회장단 및 이사진으로 영입, 한인들의 어려운 점들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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