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최영태
본인은 고등학교때 하나님을 알게됐다. 하나님을 접하며 삶에 대해 많을 것을 느꼈으며 얼마전 신앙간증 집회후 꿈을 꾸었다. 그 꿈에서 본인은 뉴욕 한인회가 선명하게 쓰여진 싸인을 보게됐다. 한인회장에 출마하라는 하나님의 계시라고 생각하고 출마 결심을 굳혔다.
뉴욕 한인회는 특정 계층을 위한 단체가 아니라 모든 한인들을 위한 단체가 돼야 한다. 또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단체가 돼야 한다.
한인들은 너무 개성이 강해 때로는 잘 뭉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도 뭉칠 수 있다는 힘을 보여줘야 한다. 유권자 등록 운동을 통해 정치적 힘을 결집하고 미 주류사회를 잘 아는 1.5세와 2세들을 우리 1세들이 밀어주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이다. 본인이 한인회장이 된다면 당장 생활이 막막하고 어려운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를 만들 것이다. 신분이 불안한 사람들, 보험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 등등 여건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인회관 문제를 둘러싸고 지난 수년간 잡음이 많았다. 한인회관은 한인사회의 큰 재산이다. 하지만 살아날 방법이 없으면 과감하게 팔고 다른 곳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현실적인 사업을 통해 무엇인가를 이룩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러닝메이트 김상호 후보본인은 8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온 1.5세다. 모든 한인 1세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부모 역시 정직하고 솔직하게 살 것을 항상 강조해왔다.
미국에서 자란 한인 1.5세로서 한국의 문화와 언어, 풍습을 배울려고 많이 노력해왔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최영태 후보는 본인 부친의 친구로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지내왔다. 그의 착실한 모습을 보며 본인은 항상 ‘나도 크면 최영태씨와 같이 남을 도울 줄 아는 훌륭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한 바 있다.
본인이 뉴욕 한인회의 수석 부회장이 된다면 1세들과 2세들을 잇는 교량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며 최영태 후보의 손과 발이 돼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뛸 것이다.
1.5세들에게는 ‘지금까지 뉴욕 한인회가 주로 1세들을 위한 단체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는 우리 모두의 단체가 될 때가 왔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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