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일의 PGA투어멤버 최경주(32)가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지는 LA 유일의 PGA투어대회 닛산오픈 개막 하루전인 21일 전격적으로 대회출전이 확정됐다. 그동안 대기자명단에 올라있던 최경주는 전날 무려 9명의 선수가 무더기로 기권한데 이어 이날 수퍼스타 데이빗 듀발이 불참을 통고해옴에 따라 행운의 출전권을 따냈다. 최경주는 22일 오전 7시27분 개럿 윌리스, 테드 트라이바와 조를 이뤄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관계기사 스포츠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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