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로 예정된 레이첼 로웰 시카고시 공공빌딩 커미셔너와 클락몰 입주상인들간의 미팅이 23일로 재조정됐다. 몰입주 상인들은 102 소방서의 클락몰 이전을 반대하며 지난 20일 오전 데일리 시카고 시장실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클락몰 상인 대표로 관계부처와의 대화를 주도하고 있는 데이비드 김씨는 “23일 오전 9시30분 데일리 플라자내에 있는 공공건물 커미셔너 집무실에서 클락몰측 상인 대표 3명, 로저스팍 커뮤니티 액션 네트웍 대표 3명 등 총 6명이 로웰 커미셔너와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회의를 통해 “공공건물 커미션이 102 소방서 이전지를 찾기위해 실시한 조사현황에 관해서 묻고 클락몰 자리가 최적 이전지로 물망에 오른 이유, 다른 사이트가 이전 후보지에서 제외된 이유 등에 대해서 낱낱이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시카고 공공건물 커미션이 권한을 갖고있는 이주상인에의 배상문제 관련 확약을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무어 시의원은 몰상인들에게 클락몰 북쪽 지역을 102 소방서 이전지로 시청측에 제안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현재까지 몰 입주 상인들과의 미팅을 제안하거나 소집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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