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팔마 거주 3세 여아가 집 뒷마당 수영장에 빠져 익사했다. 라이언 패터슨(24)은 17일 딸이 없어진 것을 알고 뒤뜰로 황급히 나가보니 딸이 얼굴을 물에 파묻은 채 떠있었다. 아빠는 물 속에 뛰어들어 아이를 꺼내 이웃집 의사에게 데리고가 도움을 요청했다. 911 긴급전화로 병원으로 실려간 아이는 2시간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오후 5시에 숨지고 말았다. 아이는 열려진 뒤뜰 미닫이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 울타리가 없는 수영장에서 참변을 당했다.
소방 당국은 자녀가 있는 집은 반드시 수영장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할 것과 물가에 아이들을 혼자 놀게 하지 말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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