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일원에 산재한 캘리포니아주 차량등록국은 운전면허 취득, 차량등록 갱신 등을 목적으로 차량등록국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이번 달부터 매월 한번씩 토요업무를 시작한다.

코스타메사, 풀러튼, 라구나힐스, 샌클라멘테, 샌타애나, 웨스트민스터 등 카운티의 차량등록국은 일반적으로 매월 세번째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문을 여는 대신, 토요업무가 실시되는 그 주 월요일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차량등록국은 일반 주일은 월, 화, 목,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수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토요업무가 실시되는 주에는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으며 화, 목, 금요일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 수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문을 연다.

차량등록국은 올해 토요업무가 실시되는 날은 2월9일, 3월16일, 4월20일, 5월18일, 6월15일, 7월20일, 8월17일, 9월21일, 10월19일, 11월16일, 12월21일이다.

한편 라구나힐스 차량등록국은 2개월에 걸친 실내공사를 마치고 5일 업무를 재개했다. 이곳은 실내공사를 통해 에어컨과 히팅 시스템 및 화장실을 보수했으며 실내의 페인트 색깔을 바꾸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